惚れて候 / 鏡五郞
惚れて候 / 鏡五郞
1. 夢を抱くよに おまえを抱いて 꿈을 품듯이 당신을 품에 안고 男泣きした あの夜は 남자 울음을 울었지 그날 밤은 咲き急ぎ 散る急ぐ おまえのために 서둘러 피면 서둘러지는 법 당신을 위해서 おれが苦労を 背負ってやる もどる道など ないんだよ 내가 고생을 짊어져 줄거야 되돌아가는 길 따위 없단 말야 惚れて候 おまえになァ 반했소이다 당신에게 ** 候 : そうろう, 고어 さうらふ (候ふ)가 변해서 そうろう가 되었음. 候ふ는 모시다, 섬기다 는 뜻의 낮춤말이며, 다른 말에 붙어서 공손의 뜻을 나타냄. 문장의 끝을 …ます' '…です' 대신에 'そうろう'로 끝맺는 문어체의 문장을 候文(そうろうぶん)이라 하며 명치. 대정시대에 널리 쓰인 예스러운 서한문체이나, 지금도 간혹 쓰이고 있음. 우리말로는 ~이로소이다 정도임. ** 男泣き : おとこなき, 여자에 비해서 그다지 울지 않는 남자가 감정에 북받쳐 우는 것 2. 雨がみぞれに みぞれが雪に 비가 진눈깨비로 진눈깨비가 눈으로 変われば燃える 肌の色 바뀌니 불타오르는 살결의 색깔 こんなにもいとおしい やさしいおまえ 이토록 사랑스러운 다정한 당신 過去がつらくて 泣くだろが いいさ泣きなよ 好きなだけ 과거가 괴로워서 우는 거겠지만 괜찮아요 울어요 울고 싶은 만큼 惚れて候 おまえになァ 반했소이다 당신에게 3. 夢があるなら つかみに行こう 꿈이 있다면 잡으러 가자고 逃げたら夢は 遠ざかる 달아나면 꿈은 멀리 사라지는 법 これからの人生を おまえと生きる 앞으로의 인생을 당신과 함께 할거야 男ごころに 嘘はない 離しゃしないよ 離さない 남자 마음에 거짓은 없어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놓아 주지 않아 惚れて候 おまえになァ 반했소이다 당신에게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