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酒場 / 鳥羽一郎
雨酒場 / 鳥羽一郎
1. やらずの雨に なりそうと のれんのぞいて 酒つぐおまえ 손님 붙잡는 비가 될 것 같다며 포렴 들쳐 내다보고 술을 따르는 그대 いいさそれなら みこしをすえる うれしいね 좋아 그렇다면 자리에 버티고 앉아야지 기뻐군 惚れたのかな 酔ったのかな 雨の酒場の さしむかい 반한 건가 취한 것인가 비오는 술집에서 마주앉은 두 사람 2. 匂いがしたよ ふるさとの 訛りこぼれて 心がとけて 냄새가 났어요 고향내음이 사투리 흘러나오고 마음이 녹아서 いつか手拍子 口三味線さ 外は雨 어느 샌가 손 박자 입 샤미센 밖은 비오는데 惚れたのかな 酔ったのかな きっとおまえは 雨おんな 반한 건가 취한 것인가 분명 그대는 비의 여자 3. 濡れてもいいと 目が語る 恋の雨なら 相合傘さ 젖어도 좋다고 눈으로 말하네 사랑의 비라면 둘이서 한 우산이지 古い傷など いたわりあえば あつくなる 오래된 상처 따위 서로 위로해주면 뜨거워지지 惚れたのかな 酔ったのかな 雨はふるふる 夜は更ける 반한 건가 취한 것인가 비는 계속 내리고 밤은 깊어만 가네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