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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霧情話 / 大石まどか
홍종철
2021. 11. 23. 15:49
朝霧情話 / 大石まどか
1. 朝霧は こらえ切れない 女の吐息 아침안개는 참을 수 없는 여자의 한숨 昨夜(ゆうべ)の名残りか 燗(かん)ざまし 지난밤의 여운인가 식어버린 술 何も言わずに 目で詫びて 아무 말도 못하고 눈으로 사과하며 背中で別れ 告げるひと 등 뒤로 이별을 고하는 사람 あゝ せゝらぎの すゝり泣くよな 아~ 여울물소리가 흐느껴 우는 듯한 風の宿 바람의 숙소 ** 燗ざまし : かんざまし, 한 번 데웠던 술이 식은 것 2. 窓を打つ みぞれ凍(し)ばれて 小雪にかわり 창문을 두드리는 진눈깨비 얼어 가랑눈으로 변해 あなたを包んで どこへゆく 당신을 감싸 안고 어디로 가나 障子ほそめに 耳を寄せ 장지문 틈새로 귀를 기울여 消えゆく靴の 音に泣く 사라져가는 구두 소리에 우는 あゝ むらさきの 恋は幻 아~ 보랏빛 사랑은 환영 風の宿 바람의 숙소 ** 障子ほそめ : 장지문이 조금 열려있는 상태 3. 人なみの 明日(あす)を下さい こぼれた花に 평범한 내일을 주세요 흐드러진 꽃에 ひとりが淋しい しのび酒 혼자가 외로워요 몰래 마시는 술 箸の袋が 鶴になる 젓가락 봉지가 학이 되어요 一生ぶんを 愛されて 한평생 분량을 사랑받아서 あゝ しめ直す 帯をきりゝと 아~ 고쳐 졸라매요 허리띠를 야무지게 風の宿 바람의 숙소 ** 人なみ : ひとなみ, 일반 사람과 같은 정도나 상태인 것. 평범한 것. 보통인 것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