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岬のおんな / 竹川美子

홍종철 2022. 1. 2. 15:49
  

岬のおんな / 竹川美子 1. 泣きたきゃ泣きなと つき放すように 울고 싶으면 울라며 냅다 뿌리치는 듯이 潮鳴りが咽ぶの 白砂の渚を   파도소리가 느껴 울어요 흰 모래의 물가를 古ぼけた宿の 番傘ひろげ やどかりのように さまよえば 색 바랜 숙소의 종이우산을 펼치고 집게처럼 방황하면 青いみれんが 素足にからみ 푸른 미련이 맨발에 휘감기고 思い切る瀬が 越せないの  岬のおんな 단념하려는 여울을 넘을 수가 없어요 곶(갑)의 여자 2. すてられる前にと さよならをしたの 버림받기 전에 라며 이별을 고했지요 冷めかけた心の 温もりを抱きしめ 막 식어가는 마음의 온기를 껴안고 秋風が走る 貝殻径を 鈴虫のように 泣きながら 가을바람이 부는 조가비 길을 방울벌레처럼 울면서 過去へ過去へと 歩いています 과거로, 과거로 걸어가고 있어요 あなたなしには 生きられぬ 岬のおんな 당신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요 곶의 여자 ぼろぼろになった 思いで抱いて 石ころのように しゃがんだら 너덜너덜해진 추억을 안고서 돌멩이처럼 웅크리면 意地も崩れて 潮路に濡れる 고집도 무너지고 뱃길에 젖어요 そうよ私は別れても あなたのものよ 岬のおんな 그래요 난 헤어져도 당신 것이에요 곶의 여자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