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蛍 駅 / 角川博

홍종철 2022. 2. 16. 11:35
  

蛍 駅 / 角川博 1. 富士川沿いに 身延線 蛍の駅は むかしのままに 후지가와를 따라 미노부선 호타루 역은 옛날 그대로 久しぶりです あなたの肩に 寄りそえば 오랜 만이에요 당신의 어깨에 다가서니 川の瀬音も なつかしく あの日が駆け足 想い出つれてくる 강의 여울소리도 그리웁게 그 날이 달음박질로 추억을 데리고 와요 ** 身延線 : みのぶせん, 시즈오카현 후지시의 후지역과 야마나시현 코후시의 코후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2. 木立の風も 闇にとけ 飛び交う蛍が 水面をそめる 숲의 바람도 어둠에 녹아 어지러이 나는 반딧불이가 수면을 물들여요 すきといわれて 抱かれた夜も 蛍火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안긴 밤도 반딧불이 雪見障子に ゆれていた おぼえていますか 二人のあの夜を 눈 구경 장지문에 흔들리고 있었지요 기억하고 있나요 두 사람의 그 밤을 ** 雪見障子 : ゆきみしょうじ, 장지문의 일부를 유리로 만들어서 그 부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작은 장지를 끼워 방에서 바깥 눈 경치를 수시로 볼 수 있도록 한 것 3. 星降る里の 駅灯り 湯もやに霞む 下部の宿よ 별빛 흐르는 마을의 역전 불빛 온천 증기 자욱한 시모베의 숙소여 あなた注ぎたす しあわせ酒に しみじみと 당신이 따라주는 행복 술에 사무치도록 홍건히 酔ってあまえる 湯の町は 卯の花月夜に 静かに晩(ふけ)てゆく 취해 응석부리는 온천장 마을은 빈도리꽃 달밤에 조용히 깊어만 가요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