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湯涌恋灯り / 北川裕二

홍종철 2022. 2. 25. 15:11
  

湯涌恋灯り / 北川裕二 2022. 2. 23. 발매 1. 障子開ければ 外は細雪 장지문을 열면 밖은 가랑눈 寒くないのと ショールを肩に 춥지 않다며 숄을 어깨에 かけるお前の 横顔が 걸치는 당신의 옆얼굴이 涙に濡れて 夜が更ける 눈물에 젖어 밤이 깊어가요 湯涌の宿に 恋灯り 유와쿠 숙소에 사랑 등불 ** ショール : 숄, 어깨에 걸치는 여자용 어깨걸이 ** 湯涌 : ゆわく,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에 있는 온천향 마을 2. 影笛流れる 北陸(きた)のかくれ里 풍악소리 흐르는 호쿠리쿠(북녘)의 숨은 마을 これも運命と ふるえるお前 이것도 운명이라며 가늘게 떠는 당신 そっと抱きしめ 見る夢は 살며시 끌어안아 꾸는 꿈은 儚く消えて 淺野川 허무하게 사라져 아사노강 湯涌の宿の 恋灯り 유와쿠 숙소에 사랑 등불 ** 影笛 : かげぶえ, 가나자와시 서쪽에 있는 찻집거리(にし茶屋街)의 별명. 챠야마치는 홍등가까지는 아니지만 게이샤가 많이 있는 지역임. 影笛라는 이름은 이 니시챠야마치에서 나온 것으로, 밤에 이 거리를 걸어가면, 나이 많은 게이샤가 사람 앞에 나서기보다 병풍 뒤에서 숨어서 부는 피리소리가 은은히 들린다는 의미임. ** 北陸 : ほくりく, 이시카와, 후쿠이, 도야마, 니가타의 네 개의 현의 총칭. 이 호쿠리쿠 지방을 노래에서는 그냥 북녘지방(きた)로 표시. ** 淺野川 : あさのがわ, 가나자와시를 흐르는 강 3. 明日の別れを きざむ砂時計 내일의 이별을 재촉하는 모래시계 送らないでと か細いうなじ 배웅하지 말라는 가녀린 목덜미 赤い椿の 石疊 빨간 동백의 돌 포장길 夢二の描く 繪のような 유메지가 그린 그림과 같은 湯涌の宿は 恋灯り 유와쿠 숙소는 사랑 등불 ** 夢二 : 화가 竹久夢二(たけひさゆめじ)를 말함. 유메지 식이라 불리는 여성상을 창작하였음. 夢二式은 눈동자가 크고, 섬세하며 애수가 넘치는 미인화(美人画)의 양식임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