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都さんねん坂 / 小沢亜貴子
京都さんねん坂 / 小沢亜貴子
1. さんねん恋が 続いたら 삼년동안 사랑이 계속된다면 一緒になれると 言ったひと 함께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 사람 蛇の目を ななめに差し掛けて 고리무늬 지우산을 비스듬히 받치고 長い石段 登ります 기다란 돌계단 길을 올라가요 愛し過ぎると 女って 지나치게 사랑하면 여자란 涙こぼれて くるものですね 눈물이 흘러넘치게 되는 거군요 下駄の音さえ さびしく響く 나막신의 소리마저 쓸쓸하게 울려요 京都小雨の さんねん坂 교토 가랑비 내리는 산넨자카 ** さんねん坂 : さんねんざか, 구르면 삼년 안에 죽는 다고 하는 속설이 전해 내려오는 언덕길. 교토의 시미즈절 부근에 있는 언덕길은 産寧坂라고도 쓰여짐. 교토에 있는 산넨자카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의 시미즈절의 기타니시에 있는 언덕길로, 니넨자카로 이어짐. 연도에는 고도의 정서가 있는 오래된 가게가 많음 2. 忍んで 待つに待たせるに 참고서 기다리는 것과 기다리게 하는 것과 どちらが辛いと 聞くけれど 어느 편이 힘드냐고 물어보지만 倖せなしぶみ するうちに 행복한 제자리걸음 하는 동안에 時はいつしか ふたまわり 세월은 어느새 두 번 돌고 逢えば優しい ひとなのに 만나면 다정한 사람이건만 二人いてさえ ひとりが寒い 둘이 있어도 한사람이 추워요 吐息ついたら お寺の鐘が 한숨을 내쉬니 절의 종이 京都清水 さんねん坂 교토 시미즈 산넨자카 心変りが 恐いから 변심이 무서우니까 強くその手で 抱いてて欲しい 세차게 그 손으로 안아주었으면 해요 時に灯りが ボツンと点る 이따금 불빛이 동그마니 켜져요 京都日暮れの さんねん坂 교토 해질 무렵 산넨자카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