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ンコ椿は恋の花 / 都はるみ
アンコ椿は恋の花 / 都はるみ
1. 三日おくれの 便りをのせて 사흘 늦은 편지를 싣고서 船が行く行く ハブ港 배가 떠나가요 하부항구를 いくら好きでも あなたは遠い 아무리 좋아해도 당신은 멀리 波の彼方へ 行ったきり 파도의 저편으로 떠나고서 그만 アンコ便りは アンコ便りは 아가씨 편지는, 아가씨 편지는 ああ 片便り 아~ 답장 없는 편지 ** ハブ港 : 도쿄 오오시마쵸 남단에 위치한 어항 ** アンコ : 伊豆大島 (いずおおしま) 지역의 방언으로 아가씨를 뜻함 2. 三原山から 吹き出す煙 미하라 산에서 내뿜는 연기가 北へなびけば 思い出す 북쪽으로 나부끼면 생각이 나요 惚れちゃならない 都の人に 반해선 안 되는 도회지 사람에게 よせる思いが 灯ともえて 기울이는 마음이 불길로 타올라 アンコ椿は アンコ椿は 아가씨 동백은, 아가씨 동백은 ああ すすり泣き 아~ 흐느껴 울어요 ** 三原山 : みはらやま, 伊豆大島 중앙에 있는 활화산.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분화와 연기를 御神火(ごじんか)라고 함. 3. 風にひらひら かすりの裾が 바람에 나풀나풀 비백무늬 옷자락이 舞えばはずかし 十六の 펄럭이면 부끄러워하는 열여섯살 청춘의 長い黒髪 プッツリ切って 기다란 검은 머리칼 싹둑 잘라서 かえるカモメに たくしたや 돌아가는 갈매기에게 맡겨 보내고 싶구나 アンコつぼみは アンコつぼみは 아가씨 꽃망울은, 아가씨 꽃망울은 ああ 恋の花 아~ 사랑의 꽃 ** かすり : 붓으로 살짝 스친 것 같은 잔무늬가 있는 천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