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かえり花 / 大川栄策

홍종철 2023. 3. 5. 21:43
  

かえり花 / 大川栄策 1. 季節はずれの たんぽぽと 계절에 맞지 않은 민들레라며 そっと指さす 瞳(め)がぬれた 살며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눈이 젖어있었지요 めぐり逢わせの ふしあわせ 운명적인 만남 불행 逢瀬どれほど かさねたら 밀회를 얼마만큼이나 거듭하면 春に咲けますか 봄에 꽃이 피게 되나요 あゝ咲けない かえり花 아~ 피지 못하는 철지난 꽃 ** かえり花 : かえりばな, 철겹게 피는 꽃, 엉뚱한 계절에 피는 꽃. 小春日和(こはるびより)라는 계절어가 있음.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 봄날처럼 따뜻한 날(음 10월경)을 말함. 이런 계절에 초목이 봄이 왔구나 하고 착각하여 꽃을 피우는 경우가 사쿠라, 황매화, 진달래 등에 종종 있는 바. 이런 꽃을 かえり花라고 함. 곧 추운 겨울이 와서 꽃이 지게 됨. 2. おもいがけない 出合いから 뜻하지 않은 만남으로 女心に 火がついた 여심에 불이 붙었지요 めぐり逢わせの ふしあわせ 운명적인 만남 불행 見えぬ明日の かなしみに 보이지 않는 내일의 슬픔에 黒髪(かみ)もやつれてく 머리카락도 여위어가고 あゝふたりは かえり花 아~ 두 사람은 철지난 꽃 3. ゆうべわたしの あなたでも 어젯밤은 나의 당신이었지만 今朝は他人で かえる人 오늘 아침은 타인으로 돌아갈 사람 めぐり逢わせの ふしあわせ 운명적인 만남 불행 窓の内から 青空(そら)を見て 창문 안쪽에서 하늘을 보며 涙かわかない 눈물이 마르지 않는 あゝわたしは かえり花 아~ 난 철지난 꽃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