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望郷竜飛崎 / 彩青

홍종철 2023. 4. 23. 21:32
  

望郷竜飛崎 / 彩青    2023. 4. 19. 발매 1. 津軽の海峡(うみ)の 風雪が 쓰가루 바다의 눈보라가 体まるごと 凍らせる 몸을 통째로 얼어붙게 해요 あれは三味線の音 じょんから節か 저건 샤미센소리 죵카라부시인가 それともお袋 呼ぶ声か 그렇지 않음 어머니가 부르는 목소린가 唸る荒ぶる 未練の岬 사납게 으르릉거리는 미련의 곶 なみだで詫びてる 親不孝 눈물로 사죄하는 불효자식 望郷竜飛崎 망향 닷피자키 ** 津軽海峡 : つがるかいきょう, 북해도 남단과 혼슈와의 사이에 있으며, 니혼카이와 태평양을 잇는 해협 ** 津軽じょんから節 : つがるじょんからぶし, 아오모리현 쓰가루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민요 ** 竜飛崎 : たっぴざき, 아오모리현 북서부 쓰가루반도의 곶   2. 津軽に響く 哭き唄が 쓰가루에 울리는 울음 노랫소리가 腹の芯まで 沁みてくる 뱃속 깊숙이까지 스미어 와요 ねぶた祭りの 思い出遥か 네부타 축제의 추억은 아련하고 一年一度の 便りなし 일 년에 한 번의 소식도 없어 夢で帰ろか 面影抱いて 꿈속에서 돌아갈까 그대 모습 안고서 会いたい会えない 人ばかり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사람들 뿐 望郷竜飛崎 망향 닷피자키 ** ねぶた : 동북지방에서 행해지는 음력 7월 7일의 칠석 축제. 대나무 뼈대에 종이를 발라 커다란 무사인형‧악귀‧조수 등을 만들어 안에 불을 켜서 수레에 싣고 밤에 거리를 누비고 다님.   3. 津軽荒磯 海鳥が 쓰가루 바위너설 해변 바닷새가 波に煽られ 舞い上がる 파도에 이끌려 날아오르네 幻想か現実か 津軽の冬よ 환영인가 현실인가 쓰가루의 겨울이여 無口な親父の にごり酒 말없는 아버지는 쓰디쓴 술 酔えば十八番の のど鳴る頃か 취하면 18번의 노래소리 울릴 무렵인가 吹雪の向こうの 春何処 눈보라 저편의 봄은 어디쯤 望郷竜飛崎 망향 닷피자키 ** 荒磯 : あらいそ, 거센 파도가 밀려오는 해안, 바위너설의 바닷가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