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世がらす / 蒼彦太
浮世がらす / 蒼彦太
2023. 10. 4. 발매 1. あまい嘘には 人が寄る 달콤한 거짓말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苦い真実(まこと)にゃ そっぽ向く 쓰디쓴 진실에는 외면을 하지 これが世間と 嘆くじゃないよ 이것이 세상이라고 개탄하는 게 아니야 俺はやりたい ことをやる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할거야 夢を抱えて三度笠 꿈을 안고서 여행삿갓 (쓰고) 浮世がらすの 意地っ張り 뜬세상 떠돌이인 고집쟁이 ** 三度笠 : さんどがさ, 얼굴을 가리도록 깊게 만든 사초삿갓. 三度飛脚(さんどびきゃく, 파발꾼)에서 유래된 말로 股旅(またたび) 엔카에 자주 등장. 三度飛脚는 에도시대에 매월 세 번씩 정기적으로 에도와 교토 사이를 왕래하던 파발꾼을 말함. 股旅는 도박꾼이나 노름꾼이 발 닿은 대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것임. ** からす : 까마귀, 비유적으로 떠돌이, 나그네를 말함. 長い坂道荷物を背負って 기나긴 비탈길을 짐을 짊어지고서 登っていくのが人生だとよ 올라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한단다 ゆっくり行こうさ これから峠だ 천천히 가자고 이제부터는 고갯마루야 2. 二足草鞋は はやりでも 두 가지 직업은 유행이지만 苦手なんだよ 不器用もの 질색이란다 서투르거든 人には言わない 本音も噓も 남에게는 말 못하는 속마음도 거짓도(서툴지) 俺は行きたい 道をゆく 나는 가고 싶은 길을 가겠어 ごめんなすって おくんなせぇ 이걸로 실례합니다 안녕히 空に陽気な 揚げひばり 하늘에는 쾌활하게 날아오르는 종달새 ** 二足草鞋 : にそくわらじ, 두 켤레 짚신. 한 사람이 양립할 수 없는 두 개의 일을 겸해서 하는 것. 특히, 에도시대 도박꾼이 포리를 겸해 하는 것. ** ごめんなすって : これで失礼します、さようなら의 의미임. ** おくんなせぇ : ~してください의 의미. おくれなさい의 에도방언 ** 揚げひばり : あげひばり, 하늘높이 날아올라 울고 있는 종달새 3. 向かい風吹きゃ それも良し 맞바람이 불면 그것도 좋아 決めた道なら それで良し 작정한 길이라면 그것도 좋아 步くしかない 能なし野郞 걸을 수밖에 없는 쓸모없는 녀석 俺は やりたいことをやる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하겠어 夢とあの娘と 三度笠 꿈과 그녀와 여행삿갓 浮世がらすの 意地っ張り 뜬세상 떠돌이인 고집쟁이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