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歳のめぐり逢い / 岩佐美咲

  
 20歳のめぐり逢い / 岩佐美咲  
1.
風に震えるオレンジ色の　枯葉の舞いちる停車場で
바람에 떨리는 오랜지 색의  낙엽이 흩날려지는 정거장에서

君と出逢った九月の午後　男と女のめぐり逢い
그대와 만난 9월의 오후  남자와 여자의 만남
君の話す身の上話が　いつか涙でとぎれてしまう
그대가 말하는 신상이야기가 어느새 눈물로 끊어져 버리네
いのちを賭けた　恋に破れて  心は傷ついて
목숨을 걸었던 사랑에 실패하고서 마음은 상처받아
人を信じる ことができない そんな　女だった
남을 믿지 못하는 그런 여자였었지　
** 身の上話 : みのうえばなし, 신상문제에 관해 고백하는 이야기
2.
月日は流れて季節は変わり　いつしか二人は愛し合う
세월은 흘러 계절은 바뀌고 어느덧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今日は君の誕生日  ワインを飲んで祝おうね
오늘은 그대의 생일 와인을 마시며 축하하자구나
20歳になって大人になって　出直すんだね 過去など忘れ
스무살이 되고 어른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거야 과거 따위는 잊어버려 
手首の傷は消えないけれど　心の痛みは
손목의 상처는 없어지지 않지만 마음의 아픔은
僕がいやしてあげる　優しさで 君のためなら
내가 치유해 줄테야 상냥함으로 그대를 위해서라면
20歳になって大人になって　出直すんだね 過去など忘れ
스무살이 되어 어른이 되고 다시 시작하는거야 과거 따위는 잊어버려　
手首の傷は消えないけれど　心の痛みは
손목의 상처는 없어지지 않지만 마음의 아픔은
僕がいやしてあげる　優しさで 君のためなら
내가 치유해 줄테야 상냥함으로 그대를 위해서라면
君のためなら
그대를 위해서라면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