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ながれ星 / みやさと奏

ながれ星 / みやさと奏 1. 呑めないお酒傾けて 夜が更けて行く 못 먹는 술잔을 기울이며 밤이 깊어가요 ひとりの夜のむなしさは 捨ててしまいたい 혼자인 밤의 공허함을 던져 버리고 싶어요 一つ二つ三つと嘘を 重ねるあなた 하나, 둘, 셋 거짓말을 거듭하는 당신 もういいの… どこへでも 消えてよ 辛いから 이제 됐어요... 어디에라도 사라져 줘요 괴로우니까 恋は夢、夢なのね あの人 ながれ星 사랑은 꿈, 꿈이군요 그 사람은 별똥별 2. 凍てつく街の遠灯り 風が啼いている 얼어붙는 거리의 아련한 불빛 바람이 울고 있어요 窓辺の下の足音が 夜に消えて行く 창가 아래의 발소리가 밤에 사라져 가요 もしやあなたあなたじゃないの 未練が揺れる 혹시라도 당신, 당신이 아닌가요 미련이 흔들려요 何故こうも… 追いかけてくるのよ せめるのよ 어찌해 이토록이..

なぁ酒よ / 三門忠司

なぁ酒よ / 三門忠司 1. 紅いネオンに 誘われて ひとり路地裏 ながれ酒 붉은 네온에 이끌려서 홀로 뒷골목의 방랑술 恋の抜けがら 飲み干せば 揺れて俺らを また泣かす 사랑의 빈 껍질을 마셔 비우니 흔들리는 나를 다시 울리네 酒よ 酒よ なぁ酒よ 酔わせろよ 술아, 술아 응 술아 날 취하게 해줘 2. 今日もまぶたの 裏がわで 逢えぬあいつが 泣いている 오늘도 눈꺼풀 속에서 만나지 못하는 그녀가 울고 있네 よせよ今更 未練だろう 捨てた恋など 拾うなよ 그만 둬 이제와 새삼 미련일거야 내버린 사랑 따위 줍지를 마 酒よ 酒よ なぁ酒よ 酔わせろよ 술아, 술아 응 술아 날 취하게 해줘 3. これが最後の淚だと こぼすおとこのけじめ酒 이것이 마지막 눈물이라며 (눈물) 흘리는 남자의 매듭짓는 술 いまはあいつの 幸せを 遠く離れて 祈るだけ 지..

ど真ん中のブルース / 門倉有希

ど真ん中のブルース / 門倉有希 1. 心と身体の ど真中 마음과 몸의 한복판에 まっ赤な花が 咲いている 새빨간 꽃이 피어 있어요 いくつになっても 女なら 몇 살을 먹더라도 여자라면 いくつになっても 抱かれたい 몇 살을 먹더라도 안기고 싶어해요 ど真中の ど真中の ブルースよ 한복판의, 한복판의 블루스요 ** ど真中 : どまんなか, 한복판, 真ん中(한가운데, 중앙)를 강조한 말 2. 昨日と明日の ど真中 어제와 내일의 한복판에 涙の花が 咲いている 눈물의 꽃이 피어 있어요 生れてきたのが 女なら 태어난 것이 여자라면 生れてきたのを 恨まない 태어난 것을 원망하지 않아요 ど真中の ど真中の ブルースよ 한복판의, 한복판의 블루스요 3. この世とあの世の ど真中 이 세상과 저 세상의 한복판에 命の花が 咲いている 생명의 꽃이 피어 있어..

ともしび / 八代亜紀

ともしび / 八代亜紀 1. あなたの命の ともしびが もうすぐ消えると 聞かされた 당신의 생명의 등불이 이제 곧 꺼질거라고 들었지요 あゝ編みかけの カーディガン それが出来たら 夜明けの釣りも 아~ 짜고 있던 가디간 그것이 다 만들어지면 새벽녘 낚시도 もう寒くはないねと 더 이상 춥지 않을 거라며 細くなった手で 私の手を 握る あなた・・・ 가늘어진 손으로 내 손을 잡는 당신..... 明るく笑って あなたをだまし 밝게 웃으며 당신을 속이며 ただ祈るだけの 私でした 그저 기도를 할 뿐인 나였어요 2. なんにも知らずに この春の 桜の花びら 散る頃は 아무것도 모른 채 이 봄의 사쿠라 꽃잎이 질 무렵 あゝ教会で 鐘が鳴る 白いドレスの 花嫁衣装 아~ 교회에서 종이 울려요 하얀 드레스의 신부 의상을 早く見たいと はしゃいで 빨리 보고 싶다..

とまり木 / 小林幸子

とまり木 / 小林幸子 1. そぼふる雨なら 防げるけれど 冷たい心は 隠せない 부슬부슬 내리는 보슬비는 막을 수 있지만 차가운 이 마음은 감출 수 없어요 やせた女のとまり木に 背中を向けたにくい人 야윈 여인의 둥지에 등을 돌린 얄미운 사람 すがって行きたい あなたの後を 붙잡고 따라가고 싶어요 당신의 뒤를 ** とまり木 : 홰 (횃대) 즉, 닭이나 새가 올라앉도록 닭장이나 새장 속에 가로지른 나무막대를 말하나, 여기서는 그냥 편하게 둥지라 하였음. とまり木 는 술집의 “키 높은 의자”를 뜻하기도 하는 데, 엔카속에서는 이 도마리기를 빗대어 술집, 주막 등으로 표현하기도 함. 2. お酒でごまかす このさみしさを つまびく夜風が 目にしみる 술로 달래는 이 외로움을 튕겨 연주하는 밤바람이 눈에 아려요 枯れた女のとまり木を せめ..

とまどいルージュ / チェウニ

とまどいルージュ / チェウニ 1. 何故かしら この胸はざわめく 風の音 窓をふるわす 왜 그런지 이 가슴이 설레요 바람소리에 창문이 바르르 떨어요 いつからか ひとり眠る夜は 不安にさらわれ 長くてつらい 언제부턴가 홀로 잠드는 밤은 불안에 사로잡혀 길고도 괴로워요 愛の火が 消えそうよ 思い過ごしならば いいけど 사랑의 불이 꺼질 것만 같아요 지나친 생각이라면 좋겠지만 逢いたくて すぐに逢いたくて あなたの好きなルージュ 引いてみる 만나고 싶어서 바로 만나고 싶어서 당신이 좋아하는 루즈를 발라 보아요 追いかけて こ・こ・ろ追いかけて 真夜中 とまどうばかり 뒤쫓아서 마음을 뒤쫓아서 한밤중 갈팡질팡 허둥거릴 뿐 2. 目を見つめ 確かめたいけれど 駄目なのよ 身動きできない 눈을 응시하며 확인하고 싶지만 안되는 군요 꼼짝도 할 수 없어요 ..

とまどいトワイライト / 豊島たづみ

とまどいトワイライト / 豊島たづみ 1. 笑い過ぎたあと ふと気が抜けて 지나치게 웃은 뒤 갑자기 맥이 빠져 指でもて遊ぶ カクテル・グラス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는 칵테일 잔 映画の話も そろそろつきて 영화이야기도 슬슬 소진되어 가고 店を変えようと 誰れかが言いだす 클럽(가게)를 바꾸자고 누군가가 말을 꺼내요 とまどい トワイライト 心が揺れる 허둥대는 황혼녘 마음이 흔들려요 とまどい トワイライト 私が揺れる 허둥대는 황혼녘 내가 흔들려요 このまま帰っても このまま帰っても 이대로 돌아가도 이대로 돌아가도 誰れもいない部屋の ドアを開ける音を 아무도 없는 방의 도어를 여는 소리를 聞くのがつらい 듣는 것이 괴로워요 2. ターンするたびに 人にぶつかり 회전(턴)할 때마다 사람들에 부딪쳐서 ガラスのフロアー 汗がこぼれる 유리 바닥(플로어..

弟よ / 内藤やす子

弟よ / 内藤やす子 1. 独り暮しのアパートで 薄い毛布にくるまって 혼자 사는 아파트에서 엷은 담요를 감싸 두르고 ふと思い出す故郷の 一つ違いの弟を 문득 생각하네 고향의 한 살 차의 남동생을 暗い暗い眼をしてすねていた 弟よ弟よ 검은,검은 눈을 하고 앵돌아져 있었지 동생아, 동생아 悪くなるのはもうやめて あなたを捨てたわけじゃない 심술부리는 건 이제 그만둬 줘 너를 버린 건 아니야 2. かれこれ二年ねあの日から 夢がないから恋をして 그럭저럭 2년 이군 그 날로 부터 꿈이 없으니까 사랑을 하고 今じゃ男の心さえ 読めるおんなになりました 지금은 남자의 마음마저 읽을 수 있는 여자가 되었지 遠く遠く離れて暮す程 弟よ弟よ 멀리 멀리 떨어져 사는 만큼 동생아, 동생아 ささいな事が気にかかる あなたを捨てたわけじゃない 사소한 일이 마음에 ..

桜桃忌 / 川中美幸

桜桃忌 / 川中美幸 1. 死ぬことばかりを 思いつめ なんで生きよと しないのですか 죽는 것만 골똘히 생각하고 어째서 살려고 하지 않는 건가요 玉川上水 梅雨濁り 茂みの道を 彷徨えば 다마가와 강물 장마비탁류 우거진 수풀 길을 헤매니 ふたつの命 呑みこんだ 水に無情の 風が吹く 두 사람의 목숨을 삼켜 버린 강물에 무정한 바람이 부네 2. お金も出世も 縁ないが 守り通すよ この家だけは 돈도 출세에도 연이 없지만 끝까지 지킬거야 이 집만은 人間失格 いいながら 心はいつも 燃えていた 인간실격이라고 하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불타고 있었지 斜陽の人の悲しさを 水にホタルの 灯が映す 사양길에 든 사람의 슬픔을 강물에 반딧불이의 불빛이 비추어 주네 3. 別れて悔いない 人だけど どうぞ死んでも いっしょにいたい 헤어져 후회없는 사람이지만 부디..

手鏡 / 上杉香緒里

手鏡 / 上杉香緒里 1. ふたつに割れた 手鏡に 感じたあの日の 胸騒(むなさわ)ぎ 둘로 갈라진 손거울에 느낀 그 날의 가슴 두근거림 別れて欲しいと あなたから 突然言われた 私です 헤어져 달라고 당신으로부터 갑자기 말들은 저입니다 泣いて今夜も また泣いて 胸に涙の こぬか雨 울어 오늘밤도 또 울어 가슴에 눈물의 이슬비가 ** 胸騒 : むなさわぎ, 걱정, 놀람, 불길한 예감등으로 가슴이 두근거림. 2. うなじに揺れる 後れ毛が やさしい手櫛(てぐし)を 恋しがる 목덜미에 흔들리는 귀밑머리가 다정스런 손 빗질을 그리워해요 鏡の欠片(かけら)で 傷ついた 心がチリチリ 痛みます 거울의 파편으로 상처를 받은 마음이 움찔움찔 너무 아파요 泣いて今夜も また泣いて そっと面影 抱きしめる 울어 오늘밤도 또 울어 가만히 그대 모습 끌어안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