津軽の母 / 天童よしみ
1. 春は牡丹餠よ 秋は萩の餠 봄은 모란떡 가을엔 싸리떡을 おしえてくれた その母は 가르쳐주신 바로 그 어머니는 家を守って 津輕にひとり 집을 지키며 쓰가루에 홀로 きっと今年の お花見は 반드시 올해의 꽃구경엔 元気みやげで かえるから 건강한 모습을 선물로 돌아갈 테니까 待っててよ 待っててよ ねえ母さん 기다려 주세요, 기다려 주세요 네~ 어머님 ** 牡丹餠 : ぼたもち, 찹쌀과 멥쌀을 섞어 쪄서 팥고물이나 콩가루를 묻힌 떡. 붉은 팥소를 으깬 부분이 모란꽃과 닮았기 때문에 모란떡이란 이름이 붙었음. ** 萩の餠 : はぎのもち, 찹쌀에 멥쌀을 섞어 밥을 지어 가볍게 친 다음 둥글게 빚어 팥소·콩고물 등을 묻힌 떡. おはぎ라고 하기도 함. 萩の餠는 모양이 싸리꽃을 닮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우리나라의 인절미와 모양이 다소 닮아 있음. ** 津輕 : つがる, 아오모리현 서쪽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호칭. 2. 强い母だけど 淚もろくなり 강인한 어머니지만 눈물이 많으시고(정에 여리시고) あなたも町を 出るのかと 너도 이 마을을 떠나는구나 하시며 あの日淋しい ため息ついた 그날 쓸쓸히 한숨을 지어셨지 雪がふる夜の いろり端 눈 내리는 밤의 화롯가 옆 途切ればなしの つづきなど 못 다한 이야기의 속편 등을 聞かせてよ 聞かせてよ ねえ母さん 들려주세요, 들려주세요 네~ 어머님 ** いろり端 : いろりばた, 이로리의 주위. いろり는 일본 고유의 난방장치로 방바닥·마룻바닥을 네모지게 파내고 난방·취사용의 불을 피움. 3. ふるい停車場に かすむ岩木山 낡은 정거장에 흐릿한 이와키야마 えはがき見れば まぼろしの 그림엽서를 보니 환영 같은 背丈ちいさな 姿がうかぶ 키가 조그마한 모습이 떠올라요 都会くらしが 身について 도시생활이 몸에 배어서 遠くなります ふる里が 멀어져 가요 고향이 逢いたいよ 逢いたいよ ねえ母さん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네~ 어머님 ** 岩木山 : いわきやま,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의 북서쪽에 솟아있는 원추형 화산으로, 아오모리현의 최고봉임. 日本百名山에 선정되어 있으며 津軽富士라고도 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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