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兄さ恋唄 / 朝花美穂

홍종철 2023. 9. 21. 11:11
  

兄さ恋唄 / 朝花美穂 2023. 9. 6. 발매 1. 白帆の船が荒海越えて 흰 돛단배가 거친 바다를 건너 待つひと逢いに江差に着いた 기다리는 사람을 만나러 에사시에 도착했네 主(ぬし)はしがない 水夫(かこ)ながら 남편은 가난한 뱃사람이지만 胆(きも)は千両 情けは万両 담력은 천 냥 인정은 만 냥 昨夜(ゆうべ)添い寝に在所が知れた 어젯밤 곁잠자며 거처를 알았지 兄さよ 故郷(くに)は信濃の追分村か 오빠야 고향은 시나노의 오이와케 마을인가 ** 江差 : えさし, 홋카이도 오시마반도에 있는 항구도시 ** 主 : ぬし, 주인, 남편, 여자가 친밀한 남자를 부르는 말 ** 兄さ : あんさ, 형, 오빠 ** 信濃 : しなの, 일본의 옛 지명으로 현재의 나가노현   2. 十三七ツ二十歳(はたち)の春に 아직 젊은 나이인 스무살 봄에 桜も見ずに売られたこの身 벚꽃 피는 것도 보지 못하고 팔려온 이 몸 祝儀はずんでくれたなら 축의(몸값)를 듬뿍 주었다면 徳利転がす踊りもします 술병을 굴리듯 춤도 추겠어요 けれど心は売り物ならず 하지만 마음은 파는 물건이 될 수 없어요 兄さよ 私(わた)しゃ一途の山家(やまが)の育ち 오빠야 난 말야 외곬수의 산골 태생 ** 十三七ツ : じゅうさんななつ, 13일 일곱(4시경)에 막 나온 달님으로, 아직 나이가 젊음을 말함. 다음의 일본 동요에서 나온 말. 「お月さまいくつ、十三七つ、まだ年あ若いな」 「달님은 몇 살, 13일 일곱, 아직 나이가 젊구나」 3. 鴎が一羽 別れの朝に 갈매기가 한 마리가 이별의 아침에 一声啼いた涙をふけと 한바탕 울었지 눈물을 닦으라고 今日は浜止め 弁財船(べざいせん) 오늘은 콘크리트 블록 대형목재선에 明日は遠国(おんごく)浪花をめざす 내일은 먼 나라 나니와(오사카)를 향해요 女乗せない北前船か 여자를 태우지 않는 북국회선인가 兄さよ 届くだろうか追分節が 오빠야 가 닿을라나 오이와케부시가 ** 追分節 : おいわけぶし, 일본 민요, 애조를 띤 마부의 노래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