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風花岬 / 浅田あつこ

홍종철 2020. 12. 21. 20:57
  

風花岬 / 浅田あつこ 1. 波の彼方に霞んで 見えるは佐渡島 炎える思いが乱れて 身を焦がす 파도 저편에 가물가물 보이는 건 사도섬 타오르는 그리움이 어지러워져 애를 태우네 あぁ あぁ 逢いたいの もう一度 ひとりひとりさ迷う 北の北の岬は 아~ 아~ 만나고파요 다시 한 번 더 홀로, 홀로 헤매는 북녘의, 북녘의 갑(곶)은 白い白い風花 ちらちらと舞い散る   하얀, 하얀 눈꽃이 하늘하늘 흩날려요 あなた戻って欲しいの どんなに叫んでも 雪も砕けて 粉雪(こゆき)に変わる 風花岬 당신 돌아와 줘요 아무리 외쳐보아도 눈도 부서져서 가랑눈으로 변하네 눈꽃 날리는 곶 ** 風花 : かざばな, 갠 날에 바람에 실려 드문드문 날아오는 눈. 바람에 나부끼는 가랑눈 ** 岬 : みさき, 바다 또는 호수에 돌출된 육지의 끝 (み는 접두어), 갑. 곶 갑 이라는 뜻으로 崎(さき) 라는 글자가 쓰이기는 하나 , 이는 엄밀히 말하면 산이 튀어나온 것, 즉 산부리를 말함. 산부리가 미사키가 되는 경우도 있음. 2. 岬おろしの飛沫が 渦巻く日本海 辛い悲しみ投げ捨て 忘れたい 곶의 찬바람 물보라가 소용돌이치는 니혼카이 쓰라린 슬픔을 던져 버리고 잊고 싶어요 あぁ あぁ 遠くなるあの人が すがるすがることさえ 二度と二度とできずに 아~아~ 그 사람이 멀어져가네요 매달리는, 매달리는 것조차 두 번 다시,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채 泣いて泣いて身を退く そんな恋でしょうか   울며, 울며 물러나야 하는 그런 사랑인가요 髪も涙も凍てつく 岸辺に佇めば 雪も海から 吹き上げて来る 風花岬 머리칼도 눈물도 얼어붙는 해변에 멈추어서니 눈도 바다로부터 흩날려오네 눈꽃 날리는 곶 あぁ あぁ 逢いたいの もう一度 ひとりひとりさ迷う 北の北の岬は 아~ 아~ 만나고파요 다시 한 번 더 홀로, 홀로 헤매는 북녘의, 북녘의 곶은 白い白い風花 ちらちらと舞い散る   하얀, 하얀 눈꽃이 하늘하늘 흩날려요 熱いわたしの心の ぬくもり奪うように 雪もしぐれて 吹雪に変わる 風花岬 뜨거운 내 마음의 온기를 빼앗으려는 듯 눈도 퍼부어 눈보라로 변하네 눈꽃 날리는 곶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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