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吾亦紅 / すぎもとまさと

홍종철 2014. 5. 20. 15:23
  

吾亦紅 / すぎもとまさと

1. マッチを擦れば おろしが吹いて  線香がやけに つき難(にく)い 성냥을 그으니 재넘이 바람 불어와 선향에 몹시 불붙이기가 어려워요 さらさら揺れる 吾亦紅  ふと あなたの 吐息のようで。。。 살랑살랑 흔들리는 오이풀 문득 당신의 한 숨소리만 같아서..... 盆の休みに 帰れなかった  俺の杜撰(ずさん)さ 嘆いているか 추석 명절에 올 수 없었던 나의 형편없음을 개탄하시고 있는 걸까 あなたに あなたに 誤りたくて  仕事に名を借りた ご無沙汰 당신에게, 당신에게 사죄하고 싶어서 일을 핑계로 오랫동안 찾아뵙지 못한 것을 あなたに あなたに 誤りたくて  山裾の秋 ひとり逢いに来た 당신에게, 당신에게 사죄하고 싶어서 가을의 산자락으로 혼자서 만나러 왔어요 ただ あなたに 誤りたくて 그저 당신에게 사죄하고 싶어서 2. 小さな町に 嫁いで生きて  ここしか知らない 人だった 작은 마을로 시집와 사시며 이곳밖에 모르시던 분이셨지 それでも母を 生き切った  俺、あなたが 羨ましいよ。。。 그래도 어머니의 삶을 끝까지 해 내셨어요 난, 그런 당신이 부러워요..... 今はいとこが 住んでる家に  昔みたいに 灯りがともる 지금은 사촌이 살고 있는 집에 옛날처럼 등불이 켜져 있군요 あなたは あなたは 家族も遠く  気強く寂しさを 堪えた 당신은, 당신은 가족과도 멀어져 굳건하게 외로움을 참아 냈지요 あなたの あなたの 見せない疵(きず)が 身に沁みて行く やっと手が届く 당신의, 당신의 보여 주지 않은 상처가 몸에 사무쳐오네요 겨우 손에 와 닿아요 ばか野郎と なじってくれよ 바보 녀석이라고 꾸짖어 줘요 親のことなど 気遣う暇に  後で恥じない 自分を生きろ 부모의 일 같은 데 마음 쓸 여유가 있으면 나중에도 부끄럽지 않을 너 자신을 살거라 あなたの あなたの 形見の言葉  守れた試しさえ ないけど 당신이, 당신이 유품으로 남긴 말씀 지킨 적도 없지만 あなたに あなたに 威張ってみたい  来月で俺 離婚するんだよ 당신에게, 당신에게 뽐내고 싶어요 다음 달에 나 이혼한단 말이에요 そう、はじめて 自分を生きる 그래요, 처음으로 나 자신의 삶을 살거에요 あなたに あなたに 見ていて欲しい   당신이, 당신이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髪に白髪が 混じり始めても 俺、死ぬまで あなたの子供。。。 머리에 백발이 섞이기 시작해도 난, 죽을 때까지 당신의 어린아이.....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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