渡り鳥 / 三沢あけみ
1. 波を凍らせて 吹雪の海は 鉛色をして 吠える 파도를 얼게 하며 눈보라치는 바다는 잿빛을 띠고 울부짖어요 ちぎれた想い出の 雁木を焚けば ほろりいのち火が 哭く 끊어져 떨어진 추억의 널판자를 태우면 눈물이 글썽 생명불이 울어요 鳥よ渡り鳥よ 怨みは海に沈めて 鳥よ渡り鳥よ ふるさとへ帰れ 새야 철새야 원망은 바다에 가라앉히고 새야 철새야 고향으로 돌아가렴 ** 雁木(がんぎ): 선착장의 계단형태를 띤 나무 구조물. 과거의 선착장에 많이 보였으나 현대의 항만설비로는 부잔교가 설치되어있어 雁木는 거의 없어짐. 기러기의 행렬과 같이 깔쭉깔쭉한 형태를 하여 雁木로 불림
2. 恋は無情だと しがらむ風に あなた呼ぶ声も 荒さぶ 사랑은 무정하다고 휘감기는 바람소리에 당신을 부르는 목소리도 격해지네 温くもり欲しいよと 海峡宿に ひとり情け火を 抱く 온기를 원한다며 해협 숙소에 홀로 인정의 불을 안아요 鳥よ渡り鳥よ かぶさる雪雲の彼方へ 鳥よ渡り鳥よ はるばると渡れ 새야 철새야 덮이는 눈구름의 저편으로 새야 철새야 멀리멀리 건너가렴 3. しばれる砂浜に いつかは春が 赤い浜なすも 開らく 얼어붙는 모래사장에 언젠가는 봄이 붉은 해당화도 꽃 피우겠지 待つのは馴れている 女の胸に ちらり明日火が 点く 기다리는데 익숙해진 여자의 가슴에 얼핏 내일의 불이 켜져요 鳥よ渡り鳥よ 翼に虹を映して 鳥よ渡り鳥よ ふるさとへ帰れ 새야 철새야 날개에 무지개를 비추고 새야 철새야 고향으로 돌아가렴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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