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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泣きぬれて / 浅田あつこ

홍종철 2014. 11. 1. 12:40
  

京都~泣きぬれて / 浅田あつこ 1. 花にときめく 春の日に ひとりで来ました 逢いたくて 꽃에 가슴 설레는 봄날에 나 홀로 찾아왔어요 보고 싶어서 忍んだ逢瀬の ふたりの恋が 淋しく切なく 瞳(め)に浮かぶ・・・・ 남몰래 만나곤 했던 두 사람의 사랑이 쓸쓸하게 애달프게 눈에 떠올라요... ああ二度と逢えない あなたなのに 探す衹王寺(ぎおうじ) ひとり旅 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당신이건만 찾아나선 기오지 나 홀로 여로

** 衹王寺 : 京都市 右京区 嵯峨 清涼寺의 서쪽에 있던 정토종의 비구니 절 2. 雨も上がった 夏の日に あなたに逢えそな 河原町 비도 그친 여름날에 당신을 만날 것 같은 가와라마치 月夜の衹園の 石だたみ 鳴る音悲しい 素足下駄・・・・ 달밤 기온의 돌판장길을 울리는 소리가 슬픈 맨발 나막신 ああ都おどりの 笛・太鼓 心寄せたい こんな夜は 아~ 미야코 오도리의 피리 북소리 이런 밤은 마음을 모으고 싶어

** 都おどり : 京都 祇園甲部 가무회가 매년 4월 한 달간 祇園花見小路에 있는 歌舞練場에서 개최하는 무용공연 3. 落葉散りゆく 秋の日は 月影を踏んで 涙坂 낙엽 지는 가을날은 달그림자 밟고서 눈물의 언덕에 添えない運命と 知りながら あなたと忍んだ 隠れ宿・・・・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라 알고 있으면서 당신과 몰래 사랑한 숨겨진 숙소 ああ比叡おろしの 風が吹きゃ 散るや嵯峨野の 紅もみじ 아~ 히에이 재넘이 바람이 불면 지는구나 사가노의 붉은 단풍도

** 比叡おろし : 比叡山에서 불어 내려오는 바람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