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国土佐を後にして / ペギー葉山
1. 南国土佐を後にして 都に来てから幾歳ぞ 남쪽나라 도사를 뒤로하고 도쿄에 온 지 몇 해 이던가 思い出します故郷の友が 門出に歌ったよさこい節を 생각이 나는 군요 고향의 동무가 집 떠날 때 불러준 요사코이 가락이 土佐の高知のハリマヤ橋で 坊さんかんざし買うをみた 도사 고오치의 하리야마 다리에서 스님이 비녀를 사는 걸 보았네 2. 月の浜辺で焚火を囲み しばしの娯楽の一時を 달밤의 해변에서 모닥불 둘러싸고 잠시동안 즐거운 한 때를 わたしも自慢の声張り上げて 歌うよ土佐のよさこい節を 나도 자랑거리인 목청을 높이 돋구어 노래했어요 도사의 요사코이 가락을 みませ見せましょ浦戸をあけて 月の名所は桂浜 미마세(御畳瀬 지명) 보여줍시다 우라도(만)를 열어서 달의 명소는 가쓰라하마 ** みませ見せましょ 浦戸をあけて : 지명을 이용한 일종의 수사법임. (보고 보여주자 뒷문을 열어서)
** 桂浜 : 高知市 남부, 浦戸湾 어귀에 있는 모래로 된 해변, 경승지로, 달의 명소 3. 国の父さん室戸の沖で 鯨釣ったと言う便り 고향에 계신 아버님 무라토 앞바다에서 고래를 낚았다고 하는 소식 わたしも負けずに励んだ後で 歌うよ土佐のよさこい節を 나도 지지않도록 열심히 한 후에 노래해요 도사의 요사코이 가락을 言うたちいかんちゃ おらんくの池にゃ 潮吹く魚が泳ぎよる 그런 말 하지 마 우리고향 연못에는 바닷물 뿜는 물고기가 헤엄쳐 오지 よさこい よさこい 요사코이 요사코이 ** 言うたちいかんちゃ : いうたち(言っても)、いかんちや(言ってもダメだよ) 즉, 말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의미
** おらんく : 土佐弁으로「おれの家」라는 의미, おらんくの池는 도사의 앞바다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말
** 言うたちいかんちゃ おらんくの池にゃ 潮吹く魚が泳ぎよる
(도사사람의 말투로는) : 네가 무슨 말을 해도 스케일이 우릴 당해낼 수 없을거야 우리가 있는 곳의 연못에는 고래(潮吹く魚)가 헤엄치고 있거든... ( 도쿄를 우습게 보는 도사사람들의 자존심과 해학이 담겨있음)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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