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の法善寺橫町 / 藤島桓夫
1. 庖丁一本 さらしに巻いて 旅へ出るのも 板場の修業 칼 한 자루 무명천에 감아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요리사 수업 待っててこいさん 哀しいだろうが ああ 若い二人の 기다리고 있어요 아가씨 슬프겠지만 아아 젊은 두 사람의 想い出にじむ 法善寺 月も未練な 十三夜 추억이 번지는 호우젠지 달빛도 미련이 남는 열 사흗날 밤 ** 法善寺 : 오사카 시에 있는 거리속의 사원.
<セリフ> こいさんが わてをはじめて法善寺へつれて来て くれはったのは 아가씨가 나를 처음 호우젠지에 데려와 준 것은 「藤よ志」に奉公に上った晩やった。 ‘후지요시’에 견습살이하러 올라온 밤이었지 はよう立派なお板場はんになりいやゆうて 하루빨리 훌륭한 조리사가 되게 해 달라고 長いこと水掛不動さんにお願いしてくれはりましたなあ。 오랫동안 부동명왕님께 소원을 빌어 주었지 あの晩から、わては、わては、こいさんが好きになりました。 그날 밤부터, 난, 난, 아가씨를 좋아하게 되었지 ** 「藤よ志」: 요리점 상호. 이곳에서 요리수업을 쌓음 ** 水掛不動さん : 호젠지경내에 있는 不動明王尊을 말하며, 연애성취, 장사번영을 빌러온 참배객들이 뿌린 물로 언제나 젖어있고 이끼가 끼어 있음
2. 腕をみがいて 浪花に戻りゃ 晴れて添われる 仲ではないか 솜씨를 익혀 오사카에 돌아가면 좋은 날 함께 할 사이가 아닌가 お願いこいさん 泣かずにおくれ ああ いまの私(わて)には 부탁해요 아가씨 울지 말아줘요 아아 지금의 나에게는 親方はんに すまないが 味の暖簾にゃ 刀が立たぬ 주인님에게는 미안하지만 맛의 포렴엔 칼날이 서지 않네 <セリフ> 死ぬ程苦しかったわてらの恋も、親方はんは許したくれはった。 죽을 만큼 괴로웠던 우리의 사랑도 주인님은 허락해 주셨어요 あとはみっちり庖丁の修業をつんで一人前の料理人になることや。 남은 일은 착실히 요리수업을 쌓아 한사람 몫의 요리인이 되는 것이야 な、こいさん、待っててや。ええな、こいさん。 응, 아가씨, 기다리고 있어요. 알겠죠 아가씨
3. 意地と恋とを 庖丁にかけて 両手をあわせる 水掛不動 고집과 사랑을 요리칼에 걸고 두 손모아 합장하는 부동명왕님 さいならこいさん しばしの別れ ああ 夫婦善哉 안녕히 아가씨 잠시 동안의 이별 아아 메오토 젠자이 想い出横丁 法善寺 名残りつきない 灯りがうるむ 추억의 골목길 호젠지 아쉬움이 가시지 않는 듯 불빛이 희미해지네 ** 夫婦善哉 : 호젠지 골목에 있는 전통적 단팥죽 가게이름, 또는 그 단팥죽이름. 일인분을 두 개의 그릇에 내어서 줌 (금실좋은 부부의 상징) (예전에 가난한 부부가 젠자이 1인분을 주문하자 주인이 두 그릇으로 나누어 주었다고 해서 그때부터 이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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