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挽歌の岬 / 松前ひろ子

홍종철 2016. 4. 2. 15:40
  

挽歌の岬 / 松前ひろ子
  1. あなたうばうほど 強くなれません 人は誰だって 愛がほしいのよ 당신을 빼앗을 정도로 강하지 않아요 사람은 누구라도 사랑을 원하지요 恋のかけらを ハンカチに そっと包んで 投げすてました 사랑의 조각을 손수건에 가만히 싸서 던져버렸어요 ここは函館 立待岬 あゝ挽歌の岬 여기는 하코다테 다치마치미사키 아~ 만가의 곶 2. 海が荒れてます 空も鉛いろ 雪の切り岸に ひとり待つわたし 바다가 거칠어져요 하늘도 납 빛 눈 내리는 벼랑에서 홀로 기다리는 나 春になったら ハマナスよ ここで真赤に 咲いてゝおくれ 봄이 되면 해당화야 여기서 새빨갛게 꽃피워 다오 名残(なごり)つきない 立待岬 あゝ挽歌の岬 아쉬움 가시지 않는 다치마치미사키 아~ 만가의 곶


3. 蟹とたわむれて 泣いたひともいる 啄木石文(いしぶみ)を よめばまた涙 게와 노닐다가 울어버린 사람도 있지 타쿠보쿠 비문을 읽으니 다시 눈물이 あなたさよなら 帰ります 帰りたくない あの東京へ 당신 안녕히 돌아갑니다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저 도쿄로 旅の終りの 立待岬 あゝ挽歌の岬 여로의 마지막인 다치마치미사키 아~ 만가의 곶 ** 石川啄木 : いしかわたくぼく, 시인·소설가(1886∼1912) , 단가의 대가 ** 啄木石文 : 그의 대표적 시집인 一握の砂(한 줌의 모래)의 첫 수에 나오는 단가 東海の小島の磯の白砂に われ泣きぬれて 蟹とたはむる (동해의 작은 섬 해안 백사장에서 나 눈물에 젖어 게와 희롱하네) 5 7 5 7 7 (31자) 의 みそひともじ (三十一文字) 즉, 단가는 1수(首)가 31(글자 수)로 이루어짐 (みそひともじ = 短歌)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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