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流れもの / 竹越ひろ子

  

東京流れもの / 竹越ひろ子 
　
1.
流れ流れて　東京を  そぞろ歩きは　軟派でも
흘러, 흘러 도쿄를 헤매어 다니는 건 온건파지만
心にゃ硬派の　血が通う  花の一匹　人生だ
마음에는 강경파의 피가 통하지  꽃다운 한 마리 인생이야
あぁ　東京流れもの
아~ 도쿄 방랑자
** 軟派 : なんぱ, 온건파,  이성과의 교제나 화려한 옷차림을 좋아하는 청소년
** 硬派 : こうは, 강경파, 남녀 간의 교제에 고지식한 사람,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타입
** 一匹 : いっぴき, 어엿한 한 사람
(주) 전후 일본은 학생들이 난파, 코오하 두 타입 중 하나로 자처하고 다녔음.
2.
夜の暗さに　はぐれても  若い一途な　純情は
밤의 어두움에 외떨어져도  젊은 한 줄기의 순정은
後生大事に　抱いて行く  浪花節だよ　人生は
애지중지 소중하게 품고 가요  나니와 가락이야 인생은
ああ　東京流れもの
아~ 도쿄 방랑자
3.
曲りくねった　道だって  こうと決めたら　まっすぐに
꾸불꾸불 구부러진 길이지만  이것이라고 정했다면 곧장 곧바로
嘘とお世辞の　御時世にゃ  いてもいいだろ　こんな奴
거짓과 아부의 이 세상에는  있어도 좋겠지 이런 녀석이
あぁ　東京流れもの
아~ 도쿄 방랑자
(번역 : 평상심)

           美空ひば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