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水仙 / (원창)矢代亜紀 1. 鉢植えの水仙を 買ったのは 수선화 화분을 산 것은 お風呂がえりの ゆうぐれ時です 목욕을 하고 돌아오는 해질녘이었죠 このゆかしさが おまえに似てると 이런 청아함이 나와 닮아 있다고 あなたに言われて 嬉しかった 당신이 말해주어 기뻤지요 新妻みたいに エプロンかけて 새댁처럼 앞치마 두르고 あなたを世話した 愛の明け暮れ 당신을 시중들던 사랑의 나날들 一年のみじかいくらしを 懐かしみ 일 년의 짧은 생활을 그리워하며 水をあげてる 私です 물을 주고 있는 저랍니다 2. 花売りのリヤカ-が 路地うらに 꽃을 파는 리어카가 골목길에 春を今年も はこんで来ました 올해도 봄을 데려 왔어요 このアパートを 出る気はしません 이 아파트를 나갈 생각은 없어요 あなたが戻ってくるかも 知れない 당신이 돌아올지도 모르니까요 お揃いで買った コ-ヒ-カップ 세트로 산 커피 잔이 戸棚にひとつ ふせてあります 찬장에 하나 찬장에 하나 엎어 놓여져 있군요 思い出が淋しい気持ち 変わるとき 추억이 쓸쓸한 기분으로 바뀔 때 なみだこぼれる 私です 눈물 흘리고 있는 저랍니다 一年のみじかいくらしを 懐かしみ 일 년의 짧은 생활을 그리워하며 なみだこぼれる 私です 눈물 흘리고 있는 저랍니다 (번역 : 평상심) 矢代亜紀 伍代夏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