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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に咲く花 / 多岐川舞子

홍종철 2018. 5. 12. 10:26
  

雪に咲く花 / 多岐川舞子 1. 命ひとつを 夜汽車に乗せて 帰る故郷(ふるさと) 雪の町 생명 하나를 밤기차에 싣고 돌아가는 고향은 눈 고장 星のみえない 東京で 咲けないわたしは ほたる草 별이 보이지 않는 도쿄에서 꽃피지 못하는 난 달개비 꽃 肌打つ風は いたいけど こんなに津軽は こんなに津軽は 살을 에는 바람은 아프지만 이토록 쓰가루는, 이토록 쓰가루는 あたたかい 따뜻해요 ** ほたる草 : ほたるぐさ, ツユクサ의 다른 이름, 닭의장풀, 달개비꽃 (이 꽃은 양달개비인 자주달개비꽃과는 다름) 2. 雪に馴染んだ 女の夢は お岩木越えれば なみだ雨 눈에 익숙한 여자의 꿈은 이와키산을 넘어가면 눈물 비 愛をなくした ぬけがらに 優しく微笑む 冬すみれ 사랑을 잃은 빈 껍질 몸에 다정하게 미소짓는 겨울 제비꽃 みれんも風に こおるけど こんなに津軽は こんなに津軽は 미련마저 바람에 얼어붙지만 이토록 쓰가루는, 이토록 쓰가루는 あたたかい 따뜻해요 ** ぬけがら : 뱀‧매미 등이 탈피한 뒤의 껍데기, 허탈한 상태의 사람 ** 冬すみれ : 제비꽃 중에 冬すみれ라는 정식이름은 없음. 봄에 피는 제비꽃이 이따금씩 양지바른 들이나 산에 겨울의 끝자락에 꽃이 피는 겅우가 있는 바, 이를 두고 우아하게 겨울제비꽃이라고 호칭한 것이라고 보임. 冬すみれ란 말은 겨울을 상징하는 季語로, 봄을 기다리지 못하고 산야에서 조금 일찍 피어난 야생 제비꽃이라 할 수 있음. 3. どこで哭くのか じょんから節よ ふぶきに凍える 北の駅 어디에서 우는 건가 죵카라 가락이여 눈보라에 얼어붙는 북녘의 역 今日は根雪が 閉ざしても 明日は芽を吹く 沈丁花 오늘은 잔설이 막고 있지만 내일은 싹을 틔울 천리향 肌打つ風は いたいけど こんなに津軽は こんなに津軽は 살을 에는 바람은 아프지만 이토록 쓰가루는, 이토록 쓰가루는 あたたかい 따뜻해요                      こんなに津軽は こんなに津軽は あたたかい 이토록 쓰가루는, 이토록 쓰가루는 따뜻해요 ** 根雪 : ねゆき, 뿌리 눈, 봄의 해빙 때까지 녹지 않고 남아있는 눈 ** 沈丁花 : ちんちょうげ, 서향, 향기가 매우 강해 천리를 간다 하여 천리향이라고도 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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