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かもめの街 / 安田一葉

홍종철 2012. 10. 9. 16:54
  

かもめの街 / 安田一葉 1. やっと店が終わって ほろ酔いで坂を下りる頃 그럭저럭 가게가 끝나 얼근히 취해서 언덕을 내려갈 무렵 白茶けたお天道が 浜辺を染め始めるのさ 빛바랜 태양이 해변을 물들이기 시작하네 そんなやりきれなさは 夜眠る人にゃ分らないさ 그런 견딜 수 없는 심정을 단잠 자는 사람들은 모를거야 波止場に出れば カモメがブイに2、3羽 부둣가로 나가면 갈매기가 부표 위에 두, 세 마리 一服しながら ぼんやり潮風に吹かれてみるのが あたしは好きなのさ 담배 한 모금 피우면서 몽롱해진 채 바닷바람을 맞아보는 것이 나는 좋은 거야 カモメよ カモメよ 淋しかないか 帰る故郷があるじゃなし 갈매기야, 갈매기야 외롭지 않니 돌아 갈 고향이 있는 것도 아니고 おまえも一生 波の上 あたしも一生 波の上 あ~あ~ ドンブラコ 너도 한 평생 파도 위를 나도 한 평생 파도 위를 아~ 아~ 두둥실 ** ドンブラコ : 물결이 크게 울렁거리는 모양, 또는 무엇이 그 물결을 타고 가라앉았다 떠올랐다 하며 표류하는 모양 2. いろんな人が居たし いろんな人が居なくなった 별의별 사람들이 있었고 별의별 사람들이 사라졌어 でもこの街じゃ誰だって それを嘆いてやれるほど 하지만 이 거리에선 누구도 그것을 슬퍼해 줄만큼 お人好しじゃないのさ 幸せじゃないのさ 마음씨 좋은 사람들이 아니란 말야 행복이 아니란 말야 泣いてくれるのは カモメと霧笛ばかり 울어 주는 건 갈매기와 뱃고동뿐 一服しながら あれこれ取り止めなく懐かしむのが あたしは好きなのさ 담배 한 모금 피우면서 이런 저런 생각으로 하염없이 그리워하는 것이 나는 좋은 거야 カモメよ カモメよ 風邪などひくな 絹の寝床があるじゃなし 갈매기야, 갈매기야 감기 따위엔 걸리지 마 비단 침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おまえも一生 波の上 あたしも一生 波の上 あ~あ~ ドンブラコ 너도 한 평생 파도 위를 나도 한 평생 파도 위를 아~ 아~ 두둥실 カモメよ カモメよ あ~あ~ 갈매기야, 갈매기야 아~ 아~ 아~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