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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花の宿 / 水田竜子

홍종철 2020. 9. 14. 23:30
  

紅花の宿 / 水田竜子 1. 愛しながらも 別かれた人の 想いで捨てる 旅でした 사랑하면서도 헤어진 사람의 추억을 버리려는 여행이었어요 吊り橋渡って 十二の滝で みれん流した はずなのに。。。 무지개다리를 건너 열두폭포에서 미련을 흘려보냈다고 생각했는데..... なんであなたの 苗字で泊まる 酒田みちのく 紅花の宿 어이해 당신의 성씨로 머무나 사카타 미치노쿠 잇꽃의 숙소 ** 吊り橋 : つりばし. 다리하부에 교각이 없고 양끝에서 케이블로 매어단 다리 ** 十二の滝 : じゅうにのたき, 야마가타현 사카다시에 있는 폭포이름 2. 格子窓には 鳥海山(ちょうかいさん)の根雪に 淡い遠灯り 격자무늬 창에는 쵸카이산의 잔설에 어렴풋이 비치는 아득한 불빛 芭蕉の細道 蛇の目の傘で 肩を抱かれた 幸せが。。。 파초꽃 핀 오솔길 고리무늬 우산속에서 어깨를 안겼던 행복이..... 酔えば手酌の お酒にゆれて こころさみだれ 紅花の宿 취하면 자작하는 술에 흔들려 마음은 오월장마 잇꽃의 숙소 ** 鳥海山 : 아키타현과 야마가타현츼 경계에 있는 산 3. 泣いてあの日に 戻れるならば なみだで越える 六十里越(ろくじゅうり) 울어서 그 날로 돌아갈 수 있다면 눈물로 넘어가는 육십리 고개 風待ち 北前船の 古い港で 明日(あす)を待つ。。。 순풍맞이, 물길맞이 북국회조선의 오래된 항구에서 내일을 기다리네..... 女心に 春呼ぶような 霧笛ひと声 紅花の宿 여자 마음에 봄을 부르는 듯한 뱃고동 한 소리 잇꽃의 숙소 ** 北前船 : きたまえぶね, 에도시대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쳐 日本海海運으로 활약했던,북국회선의 명칭. 이 배는 단순히 상품을 운송하는 것이 아니고, 항행하는 선주자체가 상품을 사기도하고, 그 상품을 팔기도 하면서 이익을 취하는 회선임. 이 배는 범선이므로, 바람을 기다리고(風待ち) 조류를 기다렸다(潮待ち)출항함.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