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ぐれ川 / 鏡五郎
1. 春にそむいて しぐれ川 ふたりこぎ出す 情け舟 봄을 거슬러 늦가을비 내리는 강 둘이서 저어가는 정의 배 抜いた指輪を 川面に投げて これでわたしは あなたのものと 빼낸 반지를 강물에 던지고 이것으로 난 당신의 것이라며 すがるおまえを 離しはしない 매달리는 그대를 떠나보내진 않겠어 2. 着のみ着のまま ほつれ髪に せめてひとひら 花吹雪 걸친 옷 그대로 헝클어진 머리에 그나마 한 잎 꽃보라가 明日の夢さえ 見えないけれど こころ通わす ぬくもりあれば 내일의 꿈조차 보이지 않지만 마음이 오고가는 따스함이 있으면 生きて行けると ほほえむおまえ 살아갈 수 있다며 미소짓는 그대 ** 着のみ着のまま : きのみきのまま, 입고 있는 옷 외에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음 ** 花吹雪 : はなふぶき, 벚꽃 잎이 눈보라와 같이 흩날리며 지는 것 3. にごり川でも いつの日か 陽光きらめく 海に出る 탁한 강물이지만 언젠가는 햇빛이 반짝이는 바다로 나가겠지 死ぬも生きるも ふたりと決めた 恋のさだめが 指さすままに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두 사람이라고 정했어요 사랑의 운명이 가리키는 대로 ゆれて流れる あゝしぐれ川 흔들리며 흘러가는 아~ 늦가을비 내리는 강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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