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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鳴りの詩 / 島津亜矢

홍종철 2013. 6. 4. 14:05
  

海鳴りの詩 / 島津亜矢 1. 五体に刻んだ 赤銅色(しゃくどういろ)の シワが 男の 五線紙だ 온몸에 새긴 구릿빛의 주름살이 남자의 오선지다 明るい娘に 育てたことが 冥土の母ちゃんへ でかい土産だと 해맑은 아가씨로 키운 것이 저승으로 간 엄마에게 커다란 선물이라며 笑う親父(とうちゃん)の 髭から背中から 海鳴りの詩が聞こえてくる ヤンサエ― ヤンサエ― 웃으시는 아빠의 수염에서 등에서 해명(바다울음)의 노래가 들려오네 얀사에~ 얀사에~ 2. 酒断ちしてまで 口說いた女 死んだあとまで 恋女房 술을 끊으면서까지 설득한(꼬신) 여인 죽은 후에까지 사랑하는 아내 世間の女が カボチヤに見えて ヤモメを通したね 男盛りをよ 세상의 여자들이 호박으로 보여 홀아비로 지냈지 남자의 한창때를 いばる親父の 胸から 婉から 海鳴りの詩が 聞こえてくる ヤンサエ― ヤンサエ― 뽐내시는 아버지의 가슴에서 팔에서 해명의 노래가 들려오네 얀사에~ 얀사에~ ** 酒断ち : さかだち, 금주, 특히 신불 등에 기도하며, 술을 끊고 안 마시는 것 3. 母親知らずに 嫁いだ娘 無事に女房をしてるやら 어머니(의 애정)를 모르고 자라 시집간 딸 무사하게 아내노릇을 잘하고 있으려나 初孫祝って 酒のむまでは 倒れちゃなるまいと 波に搖れながら 첫 손자 축하주를 마실 때까지는 쓰러지면 안 된다며 파도에 흔들리면서 力む親父の 船から帆綱(ほづな)から 海鳴りの詩が 聞こえてくる ヤンサエ- ヤンサエ― 힘내시는 아버지의 배에서 돛대 줄에서 해명의 노래가 들려오네 얀사에~ 얀사에~ ヤンサエ- 얀사에~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