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化けブギ / みずき舞
2021. 6. 16. 발매 1. 一(ひと)め惚(ぼ)れして 二度三度 한눈에 반해서 두 번 세 번 口説(くど)いてみても 無駄なこと 꼬드겨 보아도 소용없는 일 ばったり逢ったと 隠しても 뜻밖에 딱 마주쳤다고 감추어도 待ち撫せしたのは お見通し 숨어서 기다린 건 금방 들통이나 ブギウギ うきうき…おあいにく 부기우기 들썽들썽... 만나러 가네 花の振袖 町娘 꽃무늬 기모노차림의 도시아가씨 七化(ななば)けお仙の七変化 七変化 일곱변신 오센의 시치헨게, 시치헨게 ** 振袖 : ふりそで, 소매자락이 긴 기모노. 미혼여성의 예장용 ** 七化け : ななばけ, 일본 고유의 연극인 가부키의 変化(へんげ)춤의 초기명칭. 女形 (おんながた, 여자역할을 하는 남자배우)가 花道(はなみち, 객석을 지나게 만든 배우의 통로)에서 무대에 들어설 때 팔을 흔들고 다리를 높이 들면서 과장된 연기를 하며 여자의 원령, 성성이 등 일곱가지의 역을 재빨리 변장하며, 춤을 춤. 나중에 七変化라 하였음 ** お仙 : おせん, 에도야나카(谷中)의 찻집(茶屋) 「鍵屋」에서 일하던 看板娘(かんばんむすめ, 손님을 끌기 위해 두는 예쁜 아가씨)인 笠森お仙(かさもり おせん)을 말함. 에도시대 茶屋는 차만 파는 곳이 아니고 유흥도 행해진 곳이 있다고 함. お仙은 그녀를 소재로 한 가부키가 만들어질 정도로 굉장한 미인이었다 함 ** 七変化 : しちへんげ, 가부키에서 같은 배우가 차례차례로 다른 인물로 변장하면서 일곱가지 무용을 계속해서 추는 것 2. 四の五の言わずに とっといて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고 빼앗아 둬 闇に小判の 雨が降る 어둠속에 금화의 비가 내리네 あれが噂の 白波(しらなみ)か 저것이 소문으로 듣던 도적물 연극인가 指をさす間に 早変わり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이에 재빨리 변신 ブギウギ うきうき…艶(あで)やかに 부기우기 들썽들썽... 요염하게 花の吉原 花魁(おいらん)は 화류계 요시와라의 오이란은 七化けお仙の当たり役 当たり役 일곱변신 오센의 히트친 역, 히트친 역 ** とっといて : 取っておいて의 축약형. 남겨 둬, 보존해 둬 라는 의미 ** 白波 : しらなみ, 중국 후한 무렵 백파골짜기에 숨어들어 있던 황건적을 일컫는 말. 일본에서는 이 말이 의적을 가리키는 말이 됨. 도적을 주인공으로 하는 歌舞伎狂言(かぶききょうげん) 즉, 가부키 각본의 총칭을 白浪物이라고 함 ** 吉原 : よしわら, 에도시대 도쿄에 있던 유곽지대 ** 花魁 : おいらん, 요시와라 유곽의 유녀로서 지위가 높은 고급유녀를 일컫는 말. 고급창녀 ** 当たり役 : あたりやく, 어떤 배우가 특히 호평을 받은 역 3. 六でなしでも あの人は 변변치 못해도 그 사람은 わたしが心底 惚れた人 내가 마음속 깊이 반한 사람 七屋通いも なんのその 일곱가게 내왕도 그까짓 것 (대수롭지 않아) 年貢おさめて 恋女房 이제 볼 장을 다 보고서 사랑 아내에게 ブギウギ うきうき…気質(かたぎ)だね 부기우기 들썽들썽... 착실하다네 どんでん返しの人生さ 역전되는 인생이란 말야 七化けお仙はいい女 いい女 일곱변신 오센은 좋은 여자, 좋은 여자 ** 七屋通い : しちやかよい, 에도의 찻집(茶屋) 看板娘중 「鍵屋 かぎや」의 오센(お仙), 「柳屋 やなぎや」의 오후지(お藤), 「蔦屋 つたや」의 오요시(お芳)는 에도의 3대미인으로 평판이 높았음. 七屋通い란 이런 여러 茶屋를 두루 돌아다니며 풍류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보임 ** 年貢を納める : ねんぐをおさめる, (연공의 체납을 청산한다는 뜻에서) 악인이 잡혀 죄 값을 치르는 것. 볼 장을 다 봄. 결혼을 하면 서로 책임을 다 져야 되기 때문에 結婚=年貢の納め時라고 흔히 말함. 결혼은 자유를 박탈당하는 의미로, 마침내 잡혀서 이제까지 해온 나쁜 짓에 대한 처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을 내포. ** 気質 : かたぎ, 견실한 성질, 주로 예기와 창기(芸娼妓;げいしょうぎ) 등에 반하는 말 ** どんでん返し : どんでんがえし, 위아래가 거꾸로 되도록 뒤집힘. 역전 (번역 : 평상심)
'엔카신곡(레이와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浮世傘 / 三山ひろし (0) | 2021.08.02 |
---|---|
いにしえの人 / 田辺大蔵 (0) | 2021.08.01 |
石楠花の雨 / 青山新 (0) | 2021.07.29 |
夏つばき / 島津亜矢 (0) | 2021.07.26 |
ひとり手酌酒 / 半田浩二 (0) | 2021.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