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の島悲歌 / 菅原都々子
1. 恋の片瀨の 浜ちどり 사랑의 가타세강 해변물떼새 泣けば未練の 增すものを 울면 미련이 더해가는 것을 今宵なげきの 棧橋の 오늘밤 탄식하는 잔교의 月にくずれる わが影よ 달빛에 허물어지는 내 그림자여 ** 江の島 : えのしま,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가타세해안에 가까운 육지와 연결된 섬. 둘레가 4킬로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사가미만으로 흘러드는 가타세강의 하구에 위치, 육지와는 에노시마 다리로 연결됨. 2. あわれ夢なき 靑春を 슬프다 꿈이 사라진 청춘을 海のくらさに 散らす夜 바다의 어둠에 흩어버리는 밤 君は遙けき 相摸灘 그대는 아득한 사가미바다 漁火よりも 遠き人 고기잡이배 불빛보다도 머나먼 사람 ** 遙けき : はるけき,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모양을 표현한 것. 공간적, 시간적,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상태. ** 相摸灘 : さがみなだ, 보소반도와 이즈반도 사이의 해역 ** 漁火 : いさりび, 물고기를 배로 유인하기 위해 먼 바다에서 피우는 불 3. さらば情けの 江の島の 잘 있거라 정의 에노시마의 みどり哀しき わが恋よ 초록빛 슬픈 내 사랑아 南風(はえ)の潮路の 流れ藻に 남풍의 바닷길을 흘러가는 해조에 明日は真白き 花とさけ 내일은 새하얀 꽃으로 피여라 ** みどり : 초록, 초목의 새싹. ** 流れ藻 : ながれも, 해조류, 특히 모자반 등의 조각이 덩어리져서 해면을 표류하는 것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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