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春の花嫁 / 村木賢吉

홍종철 2022. 5. 28. 00:51
  

春の花嫁 / 村木賢吉 1. 雪溶け水が 山を下れば 눈 녹은 물이 산을 흘러내리면 村は莱の花 れんがの花盛り 마을은 유채꽃이랑 개나리가 한창 二十歳になった ばかりの娘が 갓 스물이 된 딸자식이 むうすぐ嫁いて 行く春なのに 이제 곧 시집가는 봄이건만 おいらは一人で 山川ながめて 나는 홀로 산천을 바라보며 嬉しさまじりの 嬉しさまじりの 기쁨 섞인, 기쁨 섞인 切ない涙に くれるよ 안타까운 눈물에 날이 저무는구나 2. 流れにかかる 小さな橋を 강물위에 놓인 작은 다리를 渡って二度とは 戻って来ない 건너가고선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지 まだまだ子供と 稼入り話にゃ 아직도 어린아이라며 혼담을 反対したのは 去年の五月 반대한 건 작년 오월 おいらは窓辺の 桜のつぼみを 나는 창가의 벚꽃 봉오리를 酒の肴に 酒の肴に 안주삼아, 안주삼아 思い出しみじみ つづるよ 추억을 절절이 엮네 3. 幸せならば 涙を見せず 행복하다면 눈물은 보이지 말고 笑って行きなと 娘の背を叩く 웃으며 가라고 딸의 등을 두드려 주네 村一番の 花嫁姿が 마을에서 가장 예쁜 새색시 모습이 春の盛りを 歩いて行けば 한창인 봄 속을 걸어가면 おいらが唄う 長持ち唄も 내가 부르는 축하노래도 菜の花畑の 菜の花畑の 유채꽃밭의, 유채꽃밭의 風に吹かれて 行くかヨ 바람에 불려 흩어져가나 ** 長持ち唄 : ながもちうた, 민요. 신부행렬에서 나가모치(시집살이 도구를 넣어 운반하는 상자)를 멘 사람이 부르는 노래임. (번역 : 평상심)


'엔카듣기 > 쇼와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河內遊俠伝 / 津田耕治  (0) 2022.06.10
北々列車 / 村上幸子  (0) 2022.06.06
うそ / 中条きよし  (0) 2022.05.14
心もよう / 都はるみ  (0) 2022.05.14
あなたあじさい人の妻 / 大川栄策  (0) 202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