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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多夜雨 / 北見恭子

홍종철 2022. 8. 27. 15:41
  

博多夜雨 / 北見恭子    1. 帰っちゃいやよと あなたの背中 縋(すが)ればあの恋 続いてた 돌아가면 싫다며 당신의 등에 매달리니 그 사랑이 계속되었지요 中州・那珂川 なみだ川 ネオンの水面(みなも)に 名前を呼べば 나카스 나카가와 눈물의 강 네온불빛 어리는 강물에 이름을 부르니 博多夜雨が 降りかかる 하카타 밤비가 쏟아져 내려요 ** 博多 : 옛 지명으로 지금의 후쿠오카시를 말함 ** 中州 :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낀 지역 2. ボトルに描(か)かれた 相合傘が 今夜もわたしを 泣かせるの 병에 그려진 둘이 받는 우산이 오늘밤도 나를 울리는 군요 あなた今頃 どのお店 人形小路(にんぎょうしょうじ)に 想い出追えば 당신 지금 쯤 어떤 술집에 인형거리에 추억을 쫓고 있으니 どこか空似の 男(ひと)がゆく 어딘지 닮아있는 사람이 가요 ** 人形小路 : 나카스에서 제일 오래된 거리이름, 즐비하게 인형가게가 있음 3. 蛇の目のしずくを 振り切るように 未練を捨てたい 流したい 고리우산의 물방울을 뿌리치듯이 미련을 내버리고 싶어요 흘려보내고 싶어요 夜の天神(てんじん) であい橋 おんなの倖せ 信じて待つわ 밤의 텐진 만남의 다리 여자의 행복을 믿고서 기다려요 博多夜雨に 濡れてゆく 하카타의 밤비에 젖으며 가요 ** 天神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중앙구에 있는 번화가. ** であい橋 : 나카강을 경계로 동은 상인도시 하카다, 서는 성아랫마을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다리, 두 곳을 만나게 한다는 의미에서 데아이바시로 명명.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