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津軽海峡冬景色 / 石川さゆり

홍종철 2014. 7. 15. 14:50
  

津軽海峡冬景色 / 石川さゆり 1. 上野発の夜行列車 おりた時から 青森駅は 雪の中 우에노 발 야간열차에서 내린 때부터 아오모리 역은 눈이 한창 北へ帰る人の群れは 誰も無口で 海鳴りだけを きいている 북으로 돌아가는 뭇 사람들은 누구도 말없이 바다울음만을 듣고 있어요 私もひとり 連絡船に乗り こごえそうな鴎見つめ 泣いていました 나도 홀로 연락선을 타고 추위에 얼어버릴 것 같은 갈매기를 바라보며 울고 있어요 ああ 津軽海峡冬景色 아~ 쓰가루해협의 겨울풍경 ** 海鳴り : 해명. 날씨가 궂은 날에 바다에서 들려오는 천둥과 같은 소리. 태풍이나 저기압 따위의 징후로 여겨짐

2. ごらんあれが竜飛岬 北のはずれと 見知らぬ人が 指をさす 보세요 저기가 답피 곶 북쪽 변두리라고 잘 모르는 사람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네요 息でくもる窓のガラス ふいてみたけど はるかにかすみ 見えるだけ 입김으로 흐려진 유리창을 닦아보아도 아득히 희미하게 보일 뿐 さよならあなた 私は帰ります 風の音が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잘있어요 당신, 저는 돌아가요 바람소리가 가슴을 흔들어요 마치 울라고 하는 듯이 ああ 津軽海峡冬景色 아~ 쓰가루해협 겨울풍경 さよならあなた 私は帰ります 風の音が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잘있어요 당신, 저는 돌아갑니다 바람소리가 가슴을 흔들어요 마치 울라고 하는 듯이 ああ 津軽海峡冬景色 아~ 쓰가루해협 겨울풍경 ** <津軽海峡冬景色>는 石川さゆり가 1977년에 불러 공전의 히트를 친 곡임.

77년 일본레코드 대상 가창상을 비롯 FNS가요제 최우수 그랑프리를 수상하였고 같은 해 NHK 홍백가합전에 처음 출연하는 등 단숨에 스타의 위치에 오르게 됨. 곡 중 등장하는 연락선은 青森(아오모리) 函館(하코다테)를 잇는 青函(세이칸)연락선 인 八甲田丸(핫코오다마루)로 88년 3월 세이칸 터널의 개통과 함께 항로가 폐쇄, 지금은 아오모리시에 전시되어있음. 곡 중 함께 등장하는 竜飛岬는 津軽반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岬(곶)으로 당시에는 교통도 불편하고 사람도 찾지 않던 곳이었지만 노래덕분에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으며 관광명소로 부상하였음. 노래에서는 아오모리를 떠난 연락선이 멀리 닷피미사키를 바라보며 하코다테로 향함. 95년 아오모리시의 핫코오다마루 앞에 노래비가 건립되었고, 96년에는 닷피미사키에 노래비가 건립되었음. (번역 : 평상심) 都はる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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