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袖摺坂 / 原田悠里 

홍종철 2014. 8. 4. 17:48
  

袖摺坂 / 原田悠里 1. 傘をかしげて 上りかけたら 下りて来たのが あのひとでした 우산을 기울이고 올라가는 데 내려오는 분이 그 사람이었어요 袖摺坂(そですりざか)は 出逢い坂 うす紅色に こころも染まり 소데스리자카는 만남의 고갯길 연분홍 빛에 마음도 물들어 やさしいおんなに なってゆく そんな そんな気がして 結ぶ帯 상냥한 여인이 되어 가는 그런, 그런 느낌이 들어 동여매는 오비(허리띠) ** 袖摺坂 : 도쿄 신쥬쿠구에 있는 비탈길. 아주 좁은 고갯길이어서 오가는 사람끼리 서로의 소매가 스칠 정도임. 따라서 이런 이름이 붙혀졌다함

2. 他人(ひと)に話せば 幸(ゆめ)が消えそで そっと仕舞って おきたいのです 남에게 말하면 꿈이 사라질 것 같아 가만히 간직해 두고 싶답니다 袖摺坂(そですりざか)の 花は恋 ほかには何にも いらないけれど 소데스리자카의 꽃은 사랑이에요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지만 うなじに触れてる 指先は ずっと ずっと私の ものですね 목덜미에 스치는 손끝은 줄곧, 줄곧 내 것이에요

3. 袂(たもと)濡らして 泣いてた頃に 戻らないよに 祈っています 소맷자락 적시며 울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도록 빌고 있어요 袖摺坂(そですりざか)に 忍び雨 注(さ)されつ注しつ ほんのり酔って 소데스리자카에 소리없이 내리는 비 권커니 잣거니 아련하게 취해서 このまま甘えて いたくなる 雨が 雨が止むまで 夜明けまで 이대로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져요 비가, 비가 그칠 때까지 새벽녘까지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