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越後情話 / 小林幸子

홍종철 2016. 6. 16. 23:57
  

越後情話 / 小林幸子 1. 数え七歳で 唄って泣いた  親にはぐれた 角兵衛獅子 세는 나이 일곱 살에 노래하며 울었네 부모님과 떨어진 에치고 사자춤 무희 酔えば泪の 泪の酒か  旅の夜風に 汽車の音が 취하면 눈물의, 눈물의 술인가 여행의 밤바람에 기적소리가 越後 筒石 親不知 에치고 쓰쓰이시 오야시라즈 ** 角兵衛獅子 : 명장(名匠) 角兵衛(かくべえ)가 만들기 시작했다는 사자탈로 越後獅子(えちごじし)와 같음, 설날에 어린이가 이 사자탈를 쓰고 춤을 추거나 재주를 부림. ** 親不知 : 지명이나, 이 지명을 이용하여 ‘부모가 누군지도 몰라’ 라고 노래함 2. 女ひとりの 浮草ぐらし  夢は都の 花舞台 여자 혼자의 부평초 생활 꿈은 서울의 꽃 무대 恋も知らずの 知らずの千鳥  白い化粧の 悲しさよ 사랑도 모르는, 모르는 물떼새 하얀 화장의 슬픔이여 越後 深雪 柏崎 에치고 깊히 쌓인 눈 가시와자키 3. ばちを右手に 太棹抱けば  芸が助ける 身の辛さ 채를 오른손에 쥐고 샤미센 안으면 기예가 구해주네 몸의 괴로움을 春はいつ来る いつ来る春は  木綿絣(もめんがすり)に 雪が舞う 봄은 언제 오나, 언제 오나 봄은 비백무늬 무명에 눈이 날리네 越後 荒海 佐渡ヶ島  에치고 거친 바다 사도 섬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