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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阪雪景色 / 戸川よし乃

홍종철 2018. 2. 16. 22:18
  

大阪雪景色 / 戸川よし乃 1. ひでちゃん起きて雪だよ 障子を開ければ冬化粧 히데쨩 일어나요 눈이 왔어요 장지문을 열면 겨울 단장 生まれ故郷で見慣れた雪も いつもとどこか違ってる 태어난 고향에서 자주 보아온 눈도 여느 때와는 어딘가 달라보여요 ここで寄り添いもう二年・・・ 大阪暮らしもいいものね 이곳에서 함께 하며 벌써 2년... 오사카 생활도 괜찮은 거군요 2. ひでちゃんちょっと出ようか めったに降らない雪だもの 히데쨩 잠시 나가볼까요 좀처럼 내리지 않는 눈인 걸요 あべの筋からチンチン電車に乗れば 万代池がきれいだよ 아베노 길에서 땡땡 전차를 타면 만다이 연못이 예쁘거든요 白い梢に雪の花・・・ 寄り道するのもいいものね 하얀 나뭇가지 끝에 눈꽃... 들렀다 가는 것도 괜찮은 거예요 ** あべの筋 : あべのすじ, 오사카시 阿倍野区(あべのく)와 住吉区(すみよしく)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도로의 하나. 오사카시 남부의 땅 아베의 줄기임. ** チンチン電車 : 노래에서는 그냥 でんしゃ라고 하고 있지만, 친친덴샤는 노면전차의 별칭임. 오사카에는 지금도 도로에 부설된 철도를 달리는 路面電車가 운행되는데, 이를 チンチン電車라고 하는 것은, 전차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나 사람에게 경적을 チンチン(딸랑딸랑)하고 울리기 때문임. ** 万代池 : まんだいいけ, 오사카시 스미요시구에 있는 연못, 연못 주변은 만다이이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음 ** 寄り道 : よりみち,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다른 곳에 들름, 돌아가는 길. 3. ひでちゃん息が白いよ 体を寄せ合う渡り橋 히데쨩 입김이 하얗군요 몸을 다가붙이고 건너는 다리 傘にシンシン冷たい雪も 芯まで温(ぬく)い二人なら 우산에 소복소복 차가운 눈도 가슴속까지 따뜻해요 둘이서라면 「うちはホンマに幸せや・・・」 大阪ことばも馴染む頃 「난 정말로 행복해...」 오사카 말도 친숙해질 무렵 ** うち : (오사카방언) 나, わたし임, 「うちはホンマに幸せや」 를 도쿄밴으로 바꾸어보면 「私は本当に幸せよ・・・」 정도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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