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錆びたナイフ / 石原裕次郎

홍종철 2020. 2. 27. 22:36
  

錆びたナイフ / 石原裕次郎 1. 砂山の砂を 指で掘ってたら 모래언덕의 모래를 손가락으로 파보았더니 まっかに錆びた ジャックナイフが 出て来たよ 새빨갛게 녹슨 잭나이프가 나왔어요 どこのどいつが 埋めたか 어디의 어느 놈이 파묻은 걸까 胸にじんとくる 小島の秋だ 가슴이 뭉클해지는 작은 섬의 가을이다 ** 小島 : こじま, 일본 각지에 小島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나 지명이 있음. 고지마는 어떤 섬 이름이나 지명도 되지만, 단순히 작은 섬도 됨 2. 薄情な奴を 思い切ろうと 박정한 그 녀석을 단념하려고 ここまで来たか 男泣きした マドロスが 여기까지 왔는가 남자울음을 울던 마도로스가 恋のなきがら 埋めたか 사랑의 유해를 파묻은 걸까 そんな気がする 小島の磯だ 그런 느낌이 드는 작은 섬의 물가다 ** 男泣き : おとこなき, 사나이가 감정에 북받쳐 우는 일 ** 磯 : いそ, 갯바위가 있는 물가, 암석 해안 3. 海鳴りはしても 何も言わない 해명은 울부짖건만 아무 말도 하지 않는 まっかに錆びた ジャックナイフが いとしいよ 새빨갛게 녹슨 잭나이프가 애련하구나 俺もここまで 泣きに来た 나도 여기까지 울려고 왔지 同じおもいの 旅路の果てだ 똑같은 심정의 여로의 끝이다 ** 海鳴り : うみなり, 바다울음, 폭풍우나 해일(つなみ)이 오기 전의 전조로 해상에서 울리는 소리, 너울거림이 해안에서 균형을 잃기 때문에 발생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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