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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の兼六園 / 葵かを里

홍종철 2021. 1. 20. 17:53
  

雪の兼六園 / 葵かを里 1. 別れの言葉も聞かないままで 女は恋を終われない 이별의 말도 듣지 못한 채 여자는 사랑을 끝낼 수가 없어요 松の雪吊り兼六園は 未練ちらちら細雪 눈 쌓인 소나무 켄로쿠엔은 미련 팔랑팔랑 가랑눈이  これきりですか あなたとは ひと目逢いたい 金沢の空   이것으로 그만인가요 당신과는 한 번 만나고 싶어요 가나자와의 하늘 ** 雪吊り : ゆきづり, 눈 무게로 정원의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막기위하여 정원수 등의 가지를 지주를 받쳐 줄로 당겨 올림 ** 兼六園 : けんろくえん,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있는 일본정원으로 정원 중심부의 커다란 연못을 배회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음. 2. 雪より冷たい女の肌を あなたの胸であたためて 눈보다도 차가운 여자의 몸을 당신의 가슴으로 따뜻하게 녹여줘요 渡りきれない雁行橋は 願い届かぬ悲恋橋 끝내 건널 수 없는 간코오바시는 염원이 가닿지 않는 비련의 다리 わたしでしょうか 悪いのは 理由をおしえて 金沢の空 제 쪽 인가요 잘못한 것은 연유를 가르쳐 주세요 가나자와의 하늘 ** 雁行橋 : がんこうばし, 켄로쿠엔의 카스미가연못에 놓인 징검다리 수로로 11장의 붉은 기가 도는 돌로 만들어져 있음.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나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으며, 이 다리를 건너면 장수한다고 함. 3. あなたの足跡探してみても 降り積む雪が邪魔をする  당신의 흔적을 찾아보아도 내려 쌓이는 눈이 방해를 해요 涙集めた霞ケ池に ことじ灯籠誰を待つ 눈물을 모아놓은 가스미가이케에 기러기발 등롱은 그 누굴 기다리나 これきりですか あなたとは 声が聞きたい 金沢の空 이것으로 그만인가요 목소리를 듣고 싶어요 가나자와의 하늘 ** 霞ケ池 : かすみがいけ, 켄로쿠엔의 거의 중심부에 위치한 공원 최대의 연못 ** ことじ : 琴柱, 기러기발, 거문고의 雁足을 말하며, 쟁(箏)이나 和琴(わこと)의 몸통 위에 각 줄에 한 개씩 세워 줄을 지탱함. 여기서는 등롱의 받침대 역할을 하는 琴柱를 마치 두 다리로 서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보아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묘사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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