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氷見の雪 / 原田悠里

홍종철 2013. 6. 28. 13:19
  

氷見の雪 / 原田悠里

 

1. 能登から 淚が おいかけて 氷見(ひみ)の港で 雪になる 노토로부터 눈물이 뒤따라와서 히미의 항구에서 눈이 되네요 愛の名殘は この掌(て)の中に 大事に包んで いるけれど 사랑의 자취는 이 손안에 소종하게 감싸고 있지만 寒すぎますよ おんな 獨りは 一緖について 行きたかった 너무나 추워요 여자 혼자서는 함께 따라가고 싶었답니다 2. 今では漁り火 見えなくて 氷見はひっそり 白い色 지금은 고기잡이배 불빛도 보이지 않고 히미는 쥐죽은듯이 새하얀 색깔 戀の火をつけ 炎(も)やしておいて 男のひとって 無情(つみ)ですね 사랑의 불을 지펴 타오르게 해놓고 남자란 사람은 무정하군요 死にたいほどの こんな切なさ あの人知って いるのでしょうか 죽고싶을 만큼 이런 애달픔을 그 사람은 알고나 있으실까요 3. この海 吹雪けば あのひとは 氷見へもどって 來るかしら 이 바다가 눈보라치면 그 사람은 히미로 돌아와 주실런지요 それが幻想(ゆめ)だと 判っていても 忘れはできない おんなです 그것이 꿈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잊을 수 없는 여자랍니다 一筋眉を 强く引いたら 明日は春が くるでしょうか 한 줄기 눈섶을 진하게 그리면 내일은 봄이 오실런지요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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