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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まえの噂 / 千葉一夫

홍종철 2021. 9. 6. 21:25
  

おまえの噂 / 千葉一夫 1. おまえの手紙の 消印(けしいん)を 頼りにひとり 夜汽車に乗った 자네 편지의 소인에 의지해서 나 홀로 밤기차를 탔지 雨の函館 訪ねてみれば 流れて小樽に いると云う 비오는 하코다테 찾아와 보니 흘러, 흘러 오타루에 있다고 하네 酔って夜更けは 泣いてたと おまえの噂が せつなく胸を刺す 취해서 늦은 밤엔 울곤 했다는 자네의 소문이 애달프게 가슴을 찌르네 ** 函館 : はこだて, 북해도 오시마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항만도시 ** 小樽 : おたる, 북해도 이시가리만에 면한 항만도시 2. つれない素振(そぶ)りで 別れたが 今なら強く この手に抱ける 냉정한 내색으로 헤어졌지만 지금은 힘차게 이 손에 안을 수 있어 北の札幌 さびれた酒場(みせ)は 飲みかけボトルが 残るだけ 북녘의 삿뽀로 허름한 술집은 마시다 만 술병이 남아 있을 뿐 荒れた生活(くらし)を していたと おまえの噂が 冷たく身を責める 거친 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자네의 소문이 차갑게 이 몸을 나무라네 ** 札幌 : さっぽろ, 북해도의 도청소재지. 이시카리평야 남서부에 위치 3. ふたりで暮らせる 幸福(しあわせ)を 指折り数え 待ってたおまえ 둘이서 살 수 있는 행복을 손꼽아 헤아리며 기다리던 자네 雪の帯広 夜霧の釧路 涙の足跡 たどる旅 눈 오는 오비히로 밤안개의 구시로 눈물의 발자국을 더듬는 여로 痩(や)せた姿を みたと云う おまえの噂が こころをまた泣かす 수척한 모습을 보았다고 하는 자네의 소문이 마음을 다시 울리네 ** 帯広 : おびひろ, 북해도 도카치평야의 중심을 이루는 도시 ** 釧路 : くしろ, 북해도 동부 구시로강의 하구에 있는 도시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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