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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氷番屋 / 島津亜矢

홍종철 2022. 4. 6. 15:39
  

流氷番屋 / 島津亜矢 1. 流氷離れりゃ 番屋の浜に 유빙이 떠나가면 반야의 해변에 海猫(ごめ)と一緒に 春が来る 괭이갈매기와 더불어 봄이 와요 はくれハマナス 咲いたけど 때 지난 해당화가 피었지만 漁に出たまま 行ったまま 고기잡이 나간 채로 떠난 채로 帰らぬ亭主(あんた)を あてなく待って 돌아오지 않는 당신(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今日も番屋で 飯支度 오늘도 반야에서 식사 준비 ** 流氷 : りゅうひょう, 한대지방의 해면이 결빙되어 생긴 해빙이 깨져, 바람 또는 해류에 의해 운반되어 바다를 표류하는 것 ** 海猫 : うみねこ, 괭이갈매기, 북해도에서는 괭이갈매기를 ごめ라고 부름. ** ばんや : ばんや, 북해도에서 청어‧연어잡이 어부가 묵는 오두막 2. 元気を出しなと コップの酒を 힘을 내시라며 사발술을 そっと差し出す 荒れた指 가만히 내미는 거칠어진 손마디 恋しあの人 思い出す 그리운 그 사람이 떠올라요 口は荒いが 男衆(やんしゅう)の 입은 거칠지만 뱃사람의 優しい心で 支えてくれる 자상한 마음으로 떠받쳐 주는 漁師仲間の 情けに泣く 어부 동료의 인정에 울어요 ** 男衆 : やん衆, 북해 등에서 청어잡이 계절의 노동자를 이르는 말 ** 元気を出しな : 元気を出しなさい의 준말. 3. あの人奪った この海憎い 그 사람을 앗아간 이 바다가 미워요 沖を睨んで 石を蹴る 먼 바다를 노려보며 돌멩이를 걷어차요 波にあくたれ ついて泣く 파도에 욕설을 퍼붓고는 울어요 魚臭さの しみついた 생선비린내가 배어있는 髭面笑顔で 私を抱いた 텁석부리 웃는 얼굴로 나를 안았던 太いあの腕 返してよ 투박한 그 팔을 되돌려 줘요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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