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飢餓海峡 / 石川さゆり

홍종철 2022. 4. 8. 15:27
  

飢餓海峡 / 石川さゆり 1. ちり紙(し)につつんだ 足の爪 後生大事に 持ってます 화장지에 싼 (당신의)발톱 소중히 간직하고 있어요 あんたにあいたくなったなら 頬っぺにチクチク 刺してみる 당신이 보고 싶어지면 뺨에 따끔따끔 찔러 보아요 愛して 愛して 身を束ね たとえ地獄のはてまでも 連れてって 사랑하고, 사랑하고 몸을 한데 묶어서 설령 지옥 끝까지라도 데려가줘요 あ~ この舟は 木の葉舟。。。漕いでも漕いでも たどる岸ない 飢餓海峡 아~ 이 배는 일엽편주... 저어도, 저어도 가 닿을 기슭이 없어요 기가해협 ** 飢餓海峡 : きがかいきょう, 실제 존재하는 해협이 아니며, 水上勉(みずかみ つとむ)가 63년에 쓴 추리소설의 제목임. 64년 영화화되기도 했음. 창녀 杉戸八重는 어느 날 犬飼라는 하룻밤 손님에게서 뜻밖의 거금을 받는다. 그 돈으로 창녀생활을 청산한 八重는 犬飼를 못 잊어 돈을 쌌던 신문지와 犬飼의 발톱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 ** 後生大事 : ごしょうだいじ, 물건을 소중히 간직함 내세를 중히 여겨 불도에 전념함 2. 一夜の逢瀬(おうせ)で わかります 口は重いが いい人と 하룻밤 만남으로도 알 수 있어요 입은 무겁지만 좋은 사람이란 걸 遣らずの雨なら よいけれど 泣いてるみたいな 恐山(おそれざん) 발길을 붙잡는 비라면 좋으련만 울고 있는 듯한 오소레 산 殺して 殺して 爪たてて 首にあんたの手を巻いて 連れてって 죽여줘요, 죽여줘요 손톱을 세우서 당신 목에 손을 감아 데려가 줘요 あ~ この海は 赤い海。。。漕いでも漕いでも 戻る道ない 飢餓海峡 아~ 이 바다는 붉은 바다... 저어도, 저어도 돌아갈 길은 없는 기가해협 ** 遣らずの雨 : やらずのあめ, 마치 손님을 못 가게라도 하듯 내리는 비 ** 恐山 : おそれざん, 아오모리현 동북부 시모기타 반도에 있는 화산. 죽은 사람의 영혼이 모이는 산으로 알려져 있음 愛して 愛して 身を束ね たとえ地獄のはてまでも 連れてって 사랑하고, 사랑하고 몸을 한데 묶어서 설령 지옥 끝까지라도 데려가줘요 あ~ この舟は 木の葉舟。。。漕いでも漕いでも たどる岸ない 飢餓海峡 아~ 이 배는 일엽편주... 저어도, 저어도 가 닿을 기슭이 없는 기가해협 (번역 : 평상심) 島津亜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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