ギター仁義 / 北島三郎 1. 雨の裏町とぼとぼと 비 내리는 뒷골목을 터벅터벅 俺は流しのギター弾き 나는 거리의 악사 기타-치는 사람 おひけえなすって 삼가 들어 주세요 手前ギター一つの 저는 키타- 하나뿐인 渡り鳥にござんす 떠돌이(철새)올시다 峠七坂手を振って 비탈길 일곱 고개 손을 흔들며 花の都へ来てから五年 화려한 도시로 나온 지가 5년 とんと浮き目の出ぬ俺さ 도무지 돋울 구석이 보이지 않는 나란 말야 ** 流し : ながし, 기타- 아코디언 등의 악기를 들고 술집 등을 돌며 손님의 요청에 응해 노래의 반주를 한다든지, 때로는 손님의 요청으로 스스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 나가시 중 엔카 전문으로 노래하는 자를 演歌師(えんかし)라고도 함. ** 仁義 : じんぎ, 야쿠자 동료 등에서 첫 대면시 행하는 특수한 형태의 자기소개 인사. 仁義を切(き)る라고 함. ** おひけえなすって : お控えなすって, 控える(ひかえる) 삼가다. 대기하다. 야쿠자가 첫 대면 인사를 나눌 때 최초로 하는 말로서, “지금부터 제가 인삿말을 드리려고 하니 확실히 들어 주세요“ 정도의 의미임. おひけえなすって는 자기가 控える하는 것이 아니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주위 사람들에게 부탁한다는 표현형식임. 2. 風の冷たさ身にしみる 바람의 차가움이 몸에 스며요 俺は落葉かギター弾き 나는 낙엽인가 기타-치는 사람 おひけえなすって 삼가 들어 주세요 手前おけさおけさの 저는 오케사 오케사 가락의 雪の越後にござんす 눈 고장 에치고 출신 올시다 故郷想えば初恋の 고향 생각을 하면 첫사랑의 死んだあの娘も生きてりゃ二十歳 죽은 그녀도 살아 있으면 스무살 俺もあん時ゃうぶだった 나 역시 그때는 순진 했었지 ** おけさ : 일본민요의 곡명으로, 사도를 포함한 에치고(니가타현) 각지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민요인 おけさ節를 말함 3. 情横丁今晩は 인정의 뒷골목길 안녕하세요 俺は流しのギター弾き 나는 거리의 악사 기타-치는 사람 おひけえなすって 삼가 들어 주세요 手前宿無し雀の 저는 집 없는 참새인 流れ者にござんす 방랑자올시다 暗い酒場の片隅で 어두운 술집의 한 구석에서 そっと笑った空似の人の 조용히 웃고 있던 (그녀와) 닮은 사람의 何故か気になる泣き黒子 왠지 마음에 걸리는 눈물점 ** 泣き黒子 : なきぼくろ, 눈물점. 눈 밑이나 눈가의 흑점. 눈 아래 특히 눈초리에 있어,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점으로 이 점이 있으면 눈물이 많다고 함 (번역 : 평상심)
'엔카듣기 > 헤이세이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男一代 / 市川由紀乃 (0) | 2022.04.15 |
---|---|
哀愁港町 / 山口ひろみ (0) | 2022.04.14 |
かもめのお宿 / 島津悦子 (0) | 2022.04.11 |
北物語 / 加門亮 (0) | 2022.04.10 |
春蝉 / 小林幸子 (0) | 2022.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