破れ傘 / 天野涼 
2022. 1. 12. 발매
1.
名残り桜も まだ残るのに
지다 만 벚꽃도 아직 남아있는데
散っていくよに 出てゆくおまえ
스러져 가듯이 떠나가는 그대
言わず語らず おんな傘
잠자코 말없이 여자 우산
さして持たせて おまえを抱けば
받쳐 들게 하고 그대를 안으니
肩の向こうに あゝ わかれ雨
어깨 너머로 아~ 이별의 비
2.
夢だ夢だよ この束の間は
꿈이다 꿈이야 이 순간은
見てはいけない 夢だったのさ
꾸어서는 안 되는 꿈이었던 거야
愛をもとめる 可憐花
사랑을 갈구하는 가련한 꽃
俺のこの手じゃ 満ち足りないか
나의 이 손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는가
おんな哀しい あゝ 黒い髪
여인 슬퍼라 아~ 검은 머리카락
3.
どうせ行くなら しあわせつかめ
어차피 가는 거라면 행복을 잡아요
つらきゃ戻って 来るのもいいさ
힘이 들면 돌아오는 것도 괜찮아요
見栄も飾りも 捨て去った
겉치레도 장식도 버리고 떠났네
惚れた男が おまえの背中
반했던 남자가 그대의 뒷모습을
送る心は あゝ 破れ傘
배웅하는 마음은 아~ 찢어진 우산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