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嵯峨野しぐれて

홍종철 2022. 6. 16. 15:52
  

嵯峨野しぐれて / (원창)若山かずさ 1. 宿の便箋 かりて書いてます 季節はずれの京都は みぞれです 산장의 편지지를 빌려 쓰고 있어요 계절에 맞지 않게 교토는 진눈깨비로군요 くるしみました まよいました 待つか奪うか 身をひくか 괴로웠어요, 방황했어요 기다릴까 빼앗을까 물러날까 하고요 逢えば抱かれてしまうから のがれて靜かな 嵯峨野路へ 만나면 안겨버리니까 피해서 가요 한적한 사가노지로 ** 嵯峨野 : さがの, 교토시 우쿄구 사가부근에 있는 대지 명칭. 예부터 가을 풀과 벌레의 명소. 2. 胸がさむいと 書いて手がとまる なみだほろほろ 便箋ぬらします 가슴이 춥다고 쓰고는 손을 멈추니 눈물이 방울방울 편지지를 적셔요 みれんでしょうか にじむ文字が いつかあなたに 見えてくる 미련인가요 번지는 글자가 어느새 당신으로 보여 와요 ばかね我慢ができなくて あなたを呼んでる 夜ふけごろ 바보예요 참을 수가 없어서 당신을 부르고 있어요 깊은 한밤중에 3. どこのお寺か 遠い鐘のこえ 雪見障子のむこうに 聞こえます 어느 곳의 절인가 저 멀리서 종소리가 눈구경 장지문의 저편에서 들려와요 一度はきめた さよならが いまは死んでも 書けません 한 번 마음먹은 작별인사를 지금은 죽어도 쓸 수 없어요 あなた迎えにきてほしい ふたりになりたい 竹の宿 당신 맞으러 와 줘요 둘이 함께 있고 싶어요 대숲의 산장 (번역 : 평상심) 若山かず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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