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瀬田の夕暮れ / 伍代夏子

홍종철 2022. 7. 27. 15:39
  

瀬田の夕暮れ / 伍代夏子 1. 川面に映る 茜の空が 心変わりに 滲んで見える 강물에 비치는 자줏빛 하늘이 변심으로 번져 보여요 遠い瞳(め)をして 黙ったままで あなたは誰を想うのか 공허한 눈을 하고 입을 다문 채 당신은 누구를 생각하나요 瀬田の夕暮れ 宵の闇 ぽつりぽつりと 灯(ひ)がともる 세타의 해질녘 초저녁 어둠 띄엄띄엄 불이 켜져요 2. 寝ぐらに帰る 水辺の鳥が 翼広げて 飛び立つように 둥우리로 돌아가는 강가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胸にさざ波 たててくひとよ あなたは何処へ帰るのか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고 간 사람이여 당신은 어디로 돌아가나요 瀬田の夕暮れ 穏やかに 川は琵琶湖へ 流れ往(ゆ)く 세타의 해질녘 평온하게 강물은 비와코로 흘러가요 ** 琵琶湖 : びわこ, 시가현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3. 橋の欄干 擬宝珠(ぎぼし)が並び 恋の終わりを 見届けるよう 다리난간의 법수가 나란히 늘어서서 사랑의 종말을 지켜보고 있는 듯해요 風が冷たく 心を梳いて 涙がふいに溢れだす 바람이 차갑게 마음을 빗질하니 갑자기 눈물이 흘러나와요 瀬田の夕暮れ 唐橋を ひとりきりでは 渡れない 세타의 해질녘 가라하시를 혼자만으로는 건널 수가 없어요 瀬田の夕暮れ 宵の闇 ぽつりぽつりと 灯(ひ)がともる 세타의 해질녘 초저녁 어둠 띄엄띄엄 불이 켜져요 ** 擬宝珠 : 난간의 구석에 세운 기둥머리, 파꽃을 닮은 모양임 ** 唐橋 : からはし, 난간을 갖춘 중국풍 다리, 세타의 다리가 당나라 풍이므로 瀬田の橋를 가라하시라고 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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