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浪花の演歌師 / 南吾郎

홍종철 2023. 2. 7. 17:00
  

浪花の演歌師 / 南吾郎       1. 雨にかすんだ 路地裏は 비에 흐릿해진 뒷골목은 酒と演歌の 似合う町 술과 엔카가 어울리는 거리 一節唄えば 心にしみて 한 마디 부르면 마음에 사무쳐오고 二節唄えば 情が通う 두 마디 부르면 정이 오가요 聞いて下さい この歌を 들어 줘요 이 노래를 これが浪花の これが浪花の演歌師や 이것이 나니와의, 이것이 나니와의 엔카사야 ** 浪花 : なにわ, 오사카시 및 그 부근을 이르던 옛 호칭. ** 演歌師 : えんかし, 거리의 악사, 거리에서 바이올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노래책을 팔던 사람 2. 明日が見えない 世の中も 내일이 보이지 않는 이 세상도 酒と演歌が あればいい 술과 엔카가 있으면 되지요 時代おくれと 笑わば笑え 시대에 뒤쳐졌다고 웃을테면 웃어요 俺が唄うよ 日本のこころ 내가 부르겠어요 일본의 마음을 聞けば聞くほど 味がある 들으면 들을수록 맛이 있어요 これがまことの これがまことの演歌師や 이것이 진정한, 이것이 진정한 엔카사야 3. ネオン流れる とんぼりは 네온물결이 흘러가는 도톤보리는 淋しがり屋の 吹き溜り 외로움타는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 一節唄えば 心の傷も 한 마디 부르면 마음의 상처도 二節唄えば 笑顔に変わる 두 마디 부르면 웃는 얼굴로 바뀌어요 演歌一代 男道 엔카 한평생 남자의 길 これが浪花の これが浪花の演歌師や 이것이 나니와의, 이것이 나니와의 엔카사야 ** とんぼり : どうとんぼり(道頓堀)를 말함. 오사카시 중앙구에 있는, 번화가. ** 吹き溜り : ふきだまり, 바람에 날려 온 눈이나 낙엽‧쓰레기 등이 한 곳에 모여 쌓인 곳,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곳.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