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十里越え / 北見恭子 1. 霧が深くて 月山(おやま)が見えぬ 山がみえなきゃ 明日が見えぬ 안개가 자욱해서 오야마가 보이지 않아요 산이 보이지 않음 내일이 보이지 않아요 胸にかかえた おんなの涙 アーー アーー 袖にこぼれて 草の露 가슴에 안은 여자의 눈물 아~ 아~ 소매에 흘러내려 풀잎 이슬 想い 出羽三山(みやま)を 六十里 越えてあなたの 後を追う 그리운 미야마 육십리 고갯길 넘어서 당신의 뒤를 쫓아가요 ** 月山 : がっさん, 야마가타현 중부에 있는 순상화산 노래에서는 이 산을 그냥 오야마 (おやま)라고 부름 ** 出羽三山 : でわさんざん, 야마가타현 데와구니에 있는 月山(がっさん) ‧ 羽黒山(はぐろさん) ‧ 湯殿山(ゆどのさん)을 말함 노래에서는 이 산을 그냥 미야마 (みやま)라고 부름 ** 出羽の古道 六十里越街道 : でわのこどう ろくじゅうりごえかいどう, 쓰루오카에서 유도노야마 남측을 지나, 야마가타에로 계속되는 육십리고개 가도는 유도노야마 참배의 길로 일컬어지는 산악도로인 옛길임. 산악신앙이 성행했던 에도시대에는, 도오후쿠지방, 관동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배자들로 이 길이 북적였다고 함. 참배자들은 하얀 옷을 걸치고 데와 삼산을 (出羽三山) 순회하며 걸었음. 2. 夜なべ藁(わら)打ち 紅緒の草履 指にくいこむ 見返り峠 밤새 짚을 두드려 만든 붉은 끈 짚신 발가락에 파고드는 뒤돌아보는 고개 せめてひと言 本音を聞けば アーー アーー よわい未練も たち切れる 하다못해 한 마디 속마음을 들으면 아~ 아~ 실낱같은 미련도 끊을 수 있어요 想い 出羽三山(みやま)を 六十里 山の野菊を 道連れに 그리운 미야마 육십리 고갯길 산의 들국화를 길동무로 ** 藁打ち : わらうち, 짚으로 짚신 등을 만들 때 이것을 두들겨서 부드럽게 함. ** 草履 : ぞうり, 짚‧골풀 따위를 짜서 만들고 끈을 단 샌달 모양의 일본짚신. 紅緒 (べにお) 는 홍색의 신발 끈임.
3. 根雪かき分け さわらび摘んで 夢を煮込んだ 恋しい昔 잔설을 헤치고 햇고사리를 뜯어 꿈을 끓이던 그리운 옛날 寒河江(さがえ)川の瀬 枕を濡らす アーー アーー うすい灯りの 行者宿(ぎょうじゃやど) 사가에 강의 여울 베개를 적셔요 아~ 아~ 희미한 불빛의 수행자 숙소 想い 出羽三山(みやま)を 六十里 噂たよりの 一人旅 그리운 미야마 육십리 고갯길 소문을 의지하여 나 홀로 여행 ** 寒河江川 : さがえがわ, 야마가타현 중부, 야마가타 분지 서부에 있는 사가에시를 흐르는 강 ** 行者 : ぎょうじゃ, 수행자, 데와삼산 참배자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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