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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木の子守唄

홍종철 2013. 12. 14. 17:27
      
 
                 五木の子守唄 / 민요

 <해설>

그 옛날 산속 깊은 마을 이쓰키마을(구마모토현)의 생활은 어려워서, 여자들은 6~7세 어릴 적부터 
집 살림을 돕기위해 아기보기로 타관에 내 보내졌습니다.  여자애들은 타향살이의 괴로움과 부모를 그리는 마음을 읖조리고,  
이것이 어느 틈엔가 애조를 띤 "이쓰키 자장가"가 되었던 것입니다.
五木の子守唄는 熊本県民謡로서 가사나 멜로디의 발생시기, 시대에 대한 기록도 전서도 없고,  
자연 발생적으로 시작된 노래가 오늘날까지 전승되어왔다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1.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先ゃおらんと
난 오봉까지, 오봉까지   봉 명절이 지나면 여기 없다오
盆が早(はよ)くりゃ  早もどる
봉 명절이 빨리 오면  빨리 돌아가요
<나의 아기보기 타향살이는 기한이 차서 오봉(추석)까지야 오봉 이후에는 여기 있지않고  
부모님 계신 고향으로 가요 봉이 빨리 오면 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2.
おどまかんじんかんじん  あん人たちゃよか衆
난 가난뱅이, 가난뱅이  저 사람들은 부자
よか衆よか帯 よか着物(きもん)
부자들은 좋은 허리띠에  좋은 옷 입겠지
<우리집은 가난해요 ( かんじん 거지, 피지배계급) 저 사람들은 부자예요(よか衆 지배계급)
봉에는 저 부자사람들은 좋은 허리띠하고 좋은 옷 입겠지  나도 집에 갈 때 저렇게 좋은 옷
입을 수 있음 좋겠는데...>   
3. 
おどんがうっ死(ち)んちゅうて  誰(だい)が泣(に)ゃちゃくりゅか
내가 죽는다고 해서  누가 울어 줄 건가
裏の松山  蝉が鳴く
뒤편 솔산의 매미가 울겠지
<멀리 떨어진 곳에 아기보기로 온 내가 죽더라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아  
다만, 매미가 울뿐이겠지 쓸쓸하구나...>
4.
蝉じゃござんせぬ  妹(いもと)でござる
매미가 아니지요 누이동생이지요
妹泣くなよ 気にかかる
누이야 울지마렴  마음에 걸려
<매미뿐만 아니고 피붙이인 여동생도 마음속깊이 울어 슬퍼해 줄거야 
동생아 울지마 신경이 쓰여...> 
5.
おどんがうっ死んだら  道ばちゃいけろ
내가 죽는다면  길가에 묻어 주세요
通る人ごち  花あげる
지나가는 사람들이 꽃을 바치게
<내가 죽어도 묘소 참배 따위는 해 주지 않겠지   그렇다면 사람들이 통행하는 
길가에 묻히는 편이 좋아  지나가는 행인이 꽃이라도 바칠지 몰라> 
6.
花はなんの花  つんつん椿
꽃은 무슨 꽃 흔하게 피는 동백꽃
水は天から  もらい水
물은 하늘로부터 받는 물
<내가 받을 꽃은 무슨 꽃이든 좋지만  길가에 흔한 동백꽃이면 좋겠지  
물은 없어도 비가 와 줄거야>

            
          山口淑子
          小杉真貴子

 

itukinokomoriuta(1).mp3
2.4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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